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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발전소세미나

664등록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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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환경을 살리는데 동참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고 있던 교회들을 위해

교회환경연구소가 세미나를 열어
그 노하우와 사례들을 공유했습니다.

임성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지속적인 환경파괴로 인해
교회가 환경운동에 앞장 서자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교회의 햇빛발전소 설치를 통해
환경운동에 동참하자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교회 햇빛발전소 설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목회자와 성도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세미나에 앞서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신익상 소장은
발제문을 통해
날이 갈수록 파괴되는 환경을 바라보면
암울한 미래세대를 향한 공포감이 든다면서

교회가 함께 공포감을 가지고
환경을 인식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신익상 소장 /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세미나에서는 예장 통합, 감리교, 기장 등
각 교단에서 실제 햇빛발전소를 설치한 교회들이 참석해
설치 계기와 효과 등을 설명했습니다.

예장통합 나섬교회 유해근 목사는
교회의 에너지 낭비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다고 지적합니다.

유목사는 일반적인 대형교회가
월 납부하는 전기세가 1억 원 가까이 된다면서
햇빛발전소 설치를 통해
에너지도 절약하며
성도들이 내는 헌금 또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햇빛발전소 설치로
지난 6월 녹색교회로 선정된
서울제일교회 신연식 부목사는
햇빛발전소는 교회 전력에
현실적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발전 수익금으로 선교기금에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신연식 부목사 / 서울제일교회

이어 세미나에는
실질적인 교회 햇빛발전소의 설치
과정과 방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습니다.

교회의 햇빛발전소 인허가 및 시공 절차는
부지와 재원조달 등의 내용을 포함한 사업기획서를 작성해
관할 지자체에 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하고

한국전력을 통해 관련 인허가를
받은 후 착공에 들어가는 순서입니다.

[녹취] 진현주 팀장 / 녹색드림협동조합

미래세대,
교회가 환경운동에 앞장서야 할
분명한 이유일것입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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