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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건축 윤리 강령 발표

631등록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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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교회의 자랑인 아름다운 성전,
그러나 그 교회를 건축하는 과정에는
많은 이들의 땀과 눈물이 필요한데요,

교회 건축을 시작 단계인 설계자들이
더 건강한 교회 건축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회건축가회 윤리 강령을 발표했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교회 건축가회 소속 8명의 건축가들이 만든
윤리 강령입니다.

건축 설계비에 대한 적정 기준을 제시하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후 설계비가 턱없이 낮은 수준일 경우
과감하게 포기할 것 등의 내용이 명시돼 있습니다.

건축사 간 과열 경쟁으로 설계비가
시중에 비해 과도하게 낮아져 있는 상황을 타계해
부실한 도면이 제작되는 것을 애초에 막자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 최동규 대표 / 서인건축]

지난 30여 년 간
양재 횃불회관, 금란교회, 부산 수영로교회 등
200여 개 교회의 설계를 맡아온 김대식 대표는
이번 윤리 강령을 계기로
교회 건축의 본질을 생각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교회의 겉모습이 아닌 의미에 충실하고
좀 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교회가 건축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인터뷰 : 김대식 대표 / 하나플러스건축사무소]

특히, 교회 건축을
공간 확장의 수단으로만 삼아서는
안된다고 조언합니다.

또, 일반 상업건물들과는 달리
화려함보다 각 공간들의 의미와
기능적 특성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길 바랐습니다.

[인터뷰 : 김대식 대표 / 하나플러스건축사무소]

교회가 단순한 건물이 아닌 예배의 처소라는 인식이
건축가와 교회, 성도 모두에게 바로 세워지기를 바라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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