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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103회 총회 주요 이슈는

832등록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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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3회 총회가
최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민족과 함께,
세상의 평화를 위하여'를 주제로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제주선교 110주년을 기념하고
올해로 70년이 된 제주 4.3사건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제주에서 열렸으며
전국 28개 노회에서 파송한 총대와
교인 등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슈1. 교단이 성폭력 예방에 적극 나서]

최근 교단 소속 목사의 성폭행 사건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기장은
양성평등위원회가 청원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의무교육' 헌의를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지난해부터 1년간 총회가
성 윤리 의식 실태조사 등을 실시하면서
연구를 진행해 만든 내용입니다.

이에 따라 기장 소속 노회와 학부, 신대원 등은
일 년에 한 번 이상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또 총회 차원에서 교회 성폭력에 대응하는
상설 기구인 '성폭력대책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이슈2. 동성애자 등에 관한 문제 연구키로]

지난해 총회에서 논의된
동성애자 및 양성애자 등에 관한
연구위원회 헌의도 올라왔습니다.

기장은 이들에 대해
기독교가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
연구를 시작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대한 과제라며
목회자, 신학자, 전문가, 청년 등
11인으로 구성된 연구위원회를 조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슈3. 임보라 목사 이단 규정에 반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와 백석대신 총회가
기장 소속인 임보라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한 것과 관련,
총회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총회는 제대로 된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채
다른 교단의 소속 목회자를 이단으로 규정한 자체가
말이 안 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임보라 목사가 속한 서울노회에서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임 목사에 대한 이단성 발표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신임 총회장으로는 단독 입후보한
김충섭 현 부총회장이 당선됐습니다.

목사 부총회장에는
성북교회 육순종 목사가,
장로 부총회장에는
신송교회 유영준 장로가
각각 단독으로 출마해
찬반 투표를 통해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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