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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림형석 신임 총회장 인터뷰

623등록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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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CGN 투데이는
'교단 신임 총회장'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제103회기에서 선출된
림형석 신임총회장을 만나봤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작년 제102회기 총회에서
5명의 후보와 경합 끝에 극적으로 당선된 림형석 총회장.

제68회기 총회장을 지낸 림인식 목사의 아들로
통합총회 사상 두 번째 부자 총회장이 돼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림형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

통합총회는 내년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제101회기 총회에서
역사위원회와 3.1운동백주년기념사업위원회를 조직했습니다.

위원회는 3.1운동 기독교인 발굴 작업, 기념교회 선정, 순례 코스 개발 등
구체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림 총회장은 나라와 민족을 섬겼던
기독 선조들의 3.1 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를
총회 주제로 정했습니다.

[림형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

림 총회장은 민족을 섬기기 위한 방법으로
저출산 극복에 앞장설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부에서 아무리 많은 예산을 투입해도
이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신앙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림형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

총회 전부터 세간의 이목을 끌어온
명성교회의 목회 대물림 건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세습이라는 단어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림형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

이외에도 세미나와 콘퍼런스들을 통해
총회 내 작은 교회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 노회 내 선배 목사 4명이 한 명의 후배 목사를 돕는 등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해 목회 자료나 상담 등
구체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어두운 시대 민족의 동반자를 자처한 통합총회가
100년 전 기독교인들처럼
민족을 위한 총회로 재평가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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