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18:16
교계

젊은이들이 만들어가는 ‘모퉁이돌교회'

189등록 2018-10-05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교회마다 젊은이들이 줄어가고 있어
교단별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데요,

교인들이 30세 이하 젊은이들로 구성돼
주도적으로 공동체를 세워가는 교회가 있습니다.

천안 모퉁이돌교회를
신효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천안 성황동에 위치한 모퉁이돌교회의 성도들은
대부분 젊은이들입니다.

전체 교인 80여 명 중 50여 명은 청년과 대학생,
30여 명은 중고등학생입니다.

모퉁이돌교회의 허용석 담임목사는
청년들에게 공동체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공동체성 함양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교회를 이전한 이후 ‘개혁’을 실행해 왔습니다.

개혁이란 반년에 한 번 쉬운 미션을 수행해
성도들의 공동체 소속 의지 확인 작업입니다.

모임이 지정된 날 참석하거나
참석하지 못할 경우 메시지나 전화로
불참 이유를 밝히면 됩니다.

모임에 참석하지 않거나
특별한 사유 없이 며칠간 연락조차 되지 않으면
함께 예배를 드릴 수는 있지만
교회의 대소사를 결정하는 권한은 가질 수 없게 됩니다.

[인터뷰 : 노병현 청년 / 천안 모퉁이돌교회]

모퉁이돌교회는 다섯 평 남짓의 작은 공간에서
서른 명이 예배를 드리다
지난 2016년 현재의 건물로 이전했습니다.

교회 재정이 없었지만 당시 20대 초반이 주축이었던
청년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전보다 많은 인원이 예배드릴 수 있는 예배 처소를 마련한 겁니다.

[인터뷰 : 허용석 담임목사 / 천안 모퉁이돌교회]

모퉁이돌교회의 크고 작은 결정들은
모두 청년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결정합니다.

재정 사용처와 금액이 결정된 이후에는
전 교인이 소속되어 있는 단체 채팅방을 통해
사용 내역을 공개합니다.

[인터뷰 : 허용석 담임목사 / 천안 모퉁이돌교회]

[인터뷰 : 신유미 청년 / 천안 모퉁이돌교회]

모퉁이돌교회 청년들은 교회의 재정을 포함해
크고 작은 결정들을 직접 해나가는 과정에서
교회에 대한 소속감이 더 커진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차기원 청년 / 천안 모퉁이돌교회]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세워가는 모퉁이돌교회의 사례는
많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요즘,
시사점을 안겨줍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