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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하나님 사랑 전하는 선수들

614등록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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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선배 축구선수들이
축구 선수 꿈나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롤모델을 만난 만큼
아이들의 얼굴에는
온종일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보도에 임성근 기자입니다.

◀리포팅▶

영하를 웃도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구 연습에 한창인 학생들,
그들 사이에
낯익은 얼굴들도 보입니다.

모두 한국 프로축구 구단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프로 축구 선수들입니다.

국내 크리스천 프로 축구 선수들의 모임인
대한민국축구선교회가 개최한
‘프로 축구선수 초청 재능기부 행사’ 현장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시작돼, 올해로 일곱 번째입니다.

[인터뷰] 박에녹 목사 / 대한민국축구선교회
“축구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프로선수들과 함께 어린아이들과 함께 뛰고 달리고 정을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저 형들은 예수를 믿는구나, 나도 예수를 믿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도록”

국가대표 선수인
전북현대모터스의 김신욱 선수부터 시작해
FC서울 김원식 선수,
인천유나이티드 김동석 선수 등
전 현직 프로 축구 선수와 지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군 입대를 앞둔
포항스틸러스 강상우 선수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강상우 선수 / 포항스틸러스
“어린 선수들하고 오랜만에 볼 차 본 게 기억 안 날 정도로 오랜만입니다. 저 어렸을 대보다 훨씬 잘하는 것 같아서 축구하는 선수로서 사람으로서 많이 뿌듯하고, 축구도 어린애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축구보다 하나님을 섬기는 축구선수로서 축구하는 예배자가 꼭 됐으면 좋겠다는 그 마음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선수들은 계남중학교 축구부 학생들에게
축구 기술을 가르치고
팀을 나누어 친선 경기도 치렀습니다.

아이들의 입가엔
시종일관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인터뷰] 장희준 계남중학교 2학년
“TV에서 보던 선수들이랑 실제로 만나서 하니까 신기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성장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인터뷰] 권혁빈 계남중학교 3학년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프로 선수가 저희를 가르쳐주니까 기분도 좋고 한 단계 더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기분이 좋고 다음에 한 번 더 해보고 싶습니다.”

축구공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전한 축구 선수들
그들을 통해 청소년들은
믿음의 선수로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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