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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기독 학부모들 힘을 모으자”

1202등록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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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교육계가 엉망이라고
걱정만 하고 계신가요.

학교에 자주 오는 엄마들,
너무 세속적이라면서
방관하고만 계시진 않으신가요.

한창 학교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새 학기.
기독학부모들의 자세와 마음가짐은 어떠해야 할까요.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자녀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들을 회개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 달라는
기도문 내용이 진솔합니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최근 주최한
유바디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 과정에 참석한
목사, 전도사, 교사 등은
각자의 자리에서 느낀 바가 많습니다.

[인터뷰]강선정 전도사/신당제일장로교회
많은 기독교 학부모들이 신앙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랐을텐데 강의를 듣다보니까 나의 부족한 점, 내가 어떻게 아이에게 신앙 교육과 더불어 학과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하는지 맥이 잡히는 듯해서...

[인터뷰]함영복 목사 / 부산 광안교회
삶이 섭리 속에서 어우러지기 위해서 가치관을 선택을 해야 하고, 가치관을 가정이나 교회에서 교육할 수 있는, 부모가 됐든, 교사가 됐든 가치관을 정립시켜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 않은가

유바디 교육은
유니게와 바울이 디모데를 양육한 것처럼
교회와 가정이 다음세대를 함께 양육해야 한다는 이론으로
교회와 가정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목회 구조입니다.

[인터뷰]도혜연 실장/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자녀 교육의 주체자로서 기독학부모를 세우는 것입니다. 부모들이 신앙의 대 잇기 뿐 아니라 한국의 교육적인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학교에 보내고, 학교 교육에 참여하고, 이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넘어서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아이들로 살 수 있도록...

참가자들은
자녀 입장에서,
부모 입장에서,
교사 입장에서 서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함께 의견을 나눴습니다.

서로를 이해할 때
아이를 하나님 뜻으로 올바로 양육할 수 있는
접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날
노현욱 목사는
새 학기, 자신의 아이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
기독학부모로서 책임감을 갖고
학교 활동과 운영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노현욱 목사/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그간 기독학부모들이 보통 교회 중심으로 생활 하시느라고 학교에 소홀했더니 지금 현재는 학교의 흐름을 장악하는 흐름이 세속적인 교육이 장악을 해 버려서 기독학부모들이 학교를 상대로 할 때는 마치 세속적인 방법을 따라가야 할 것 같은... 분명한 방향을 알고, 이 흐름을 거꾸로 놓는 첫 걸음을...

특별히
기독학부모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인터뷰]도혜연 실장1/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자녀의 학업 뿐만 아니라 자녀가 일주일에 168시간 중 대다수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교와 어떻게 동역의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또 특히 부모가 교사를 자녀교육의 동역자로 어떻게 품을 수 있을지... 혼자서는 사실은 기독교적인 가치관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듭니다. 그래서 교회나, 지역이나, 학교에서 기독학부모가 공동체를 이뤄서 내 자녀를 넘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한국의 교육을 변화시키자...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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