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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속초지역 산불 교회피해 커

1156등록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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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17분 경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화한 산불이
고성과 속초 지역을 덮치면서
해당 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바람이 잦아지고 불길도 잡혔지만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에는
잿더미로 변한 주택과 건물들이 남았습니다.

발화지점에서 가까웠던
고성인흥침례교회 사택이 전소됐고
임마누엘 기도원과 설악산 선교수양관은
십자가만 남긴 채 불에 탔습니다.

속초 농아인교회도 당장 주일 예배를 드리기 어려울 정도로 전소됐고
고성 용촌교회도 교회 건물이 불에 그을렀습니다.

대형 산불로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교계에서도 복구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등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속초에 인원을 파견했습니다.

다른 교단들과 단체들도 추이를 보며
피해 교회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방침을 전했습니다.

화재로 인한 피해 복구는
주말 내내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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