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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사형집행중단 22년 감사예배

1008등록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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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합회가
창립 29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사형집행 중단 22년 감사예배와
사형제도 폐지 입법 촉구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목회자 및 정 교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대표회장
이정익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대한성공회 박경조 주교의 기도와
나사렛대학교 임승안 총장의 성경 봉독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평화, 통일, 번영과
사형제도 폐지와 인권 신장,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을 위해
한마음으로 중보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배 후 이어진 사형제도폐지 입법촉구대회에서는
평통연대 박종화 이사장이
사형제 폐지에 대한 신앙 고백적 제언을 발표하며
정부에 촉구하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박 목사는 인간의 생명은 어느 경우에도
하나님의 주권에 속해있다며
인간에 의한 인간의 생명권 박탈은
월권이라며 인간은 하나님의 권한을
절대 대신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는
사형제폐지운동은 생명을 존중하고
예수님의 섬김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입법화되어
이것을 토대로 통일될 한반도가
생명의 향연이 펼쳐지는 하나님의 정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사형제도 폐지 촉구 결의문을 통해
사형 폐지 법안 의결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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