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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유럽 살리는 한국 교회의 기도

374등록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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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흔히 선교라고 하면
교회 개척, 제자 양육의 전통적인 방식부터

비즈니스, 엔지오 등
최근의 사역 형태들을 떠올리기 쉽죠.

이런 형태들과는 달리
기도로 선교하는 사역단체가 있어 만나봤습니다.

보도에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0년
의정부 광명교회에서 시작된
영국 기도선교 운동.

영적으로 침체된
영국 교회를 비롯해

유럽 교회들을 살리기 위해
기도로 선교한다는 취지로 시작됐습니다.

의정부 광명교회 최남수 담임목사와
30여 명의 권사들로 시작된
기도선교팀은

현재 공식 사역단체가 돼
여름이면 한국 교회들과 협력해
기도선교를 해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남진 선교사 / 세계기도선교운동 총괄디렉터
기도 선교는 사실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입니다.
기도와 선교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기도 선교는 처음이거든요.
저희는 기도를 많이 하거나 뜨겁게 하거나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건강한 기도, 성격적 기도, 그런 기도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
거기에 많이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도 사역을 하면서.

첫해 이후
적게는 100여 명에서
많게는 450여 명의 인원들이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웨일즈 등
영국 내 많은 지역들을 방문했습니다.

교단과 교파를 뛰어넘어 구성된
한국 교회 팀들은

기도가 필요한 영국 교회들을 찾아가
새벽과 저녁 등 시간을 가리지 않고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세계기도선교운동의 김남진 선교사는
영국 현지 목회자들이
처음에는 한국식 기도에 의문을 가졌지만

직접 경험한 후
기도의 중요성과 절실함을
깨닫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남진 선교사 / 세계기도선교운동 총괄디렉터
영국 성도들의 기도하는 스타일, 영국인들의 정서를 알기 때문에
한국 교회의 주여 삼창이나 한국 교회의 거칠어 보이는 기도의 모습들이
영국 교회에 어떻게 접목이 될까 걱정을 했거든요.
영국 교회 강단에서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을
영국 현지 목사님들이 보시고 나서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게 이거구나.
저에게 고백을 하시기를 한국 교회가 영국 교회를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여러분의 뜨거운 기도입니다라고 얘기하시더라고요.

영국 기도선교사역을 들은
프랑스 교회에서도
기도선교사역을 요청해왔습니다.

그 결과 작년부터 시작해
올가을 제2차 프랑스 세계기도선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도
올여름 제8차 세계기도선교운동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남진 선교사 / 세계기도선교운동 총괄디렉터
프랑스뿐만 아니라 그리스 목사님들, 동유럽의 많은 목사님들이
한국 교회를 향하여 기도선교를 해달라고 요청이 많이 들어옵니다.
유럽의 교회들, 2천 년 전에 마케도니아의 비전을 바라보며 소아시아에 있는
바울을 향하여 건너와 우리를 도와달라고 요청했잖아요.
그런데 유럽의 교회들이 지난 2천 년 동안 한 번도 도와달라고 요청을 안 했거든요.
그러나 21세기 바로 이 시대에 한국 교회를 향하여 다시 건너와 우리를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이죠.

김 선교사는
세계가 한국 교회를
기도하는 교회로 인식한다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한국 교회는
기도로 세계를 섬기는 사명을
겸손하게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교회들이
기도선교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남진 선교사 / 세계기도선교운동 총괄디렉터
한국 교회가 기도하는 교회로 알려져 있는데 과연 그 기도는
실제 내용이 무엇인가. 너무 개인적인 기도, 개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위한
기도에 많이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이 기도를 선교적인 방향으로 다시 해 그곳에 우리 기도를 흘려보낸다면
다시 한번 유럽 땅에 아름다운 복음의 꽃이 피어나고, 선교의 꽃이 피어날 것입니다.

한국 교회의 기도선교를 통해
더 많은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길
기대해봅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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