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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동성애로 인한 건강문제, 얼마나 아십니까?

1243등록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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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담배와 술이
우리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
공익광고를 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동성애가 원인이 되는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들,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사랑, 문화라는 베일에 덮여 있었던
동성애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들을
하나씩, 꼼꼼하게 드러낸 책이 출간됐습니다.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팅 ▶

게이 장 증후군,
남성 동성애자들의 장에서 발견된다는 변종 대장균,
동성애자들이 받아야 하는 목 임질검사.

‘덮으려는 자 펼치려는 자’의 저자 김지연 약사는
동성 간 성행위가
얼마나 심각한 건강상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는지
책을 통해 낱낱이 알려줍니다.

이 문제들은 이미
동성 결혼이 합법화 된 국가들에서는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흔한 일이라고
김 대표는 강조합니다.

[인터뷰]김지연 약사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전 세계 보건당국들이 갈수록 동성 간 성행위의 결과물들에 대해서 객관적인 자료를 많이 쏟아내고 있고, 국민 누구나,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가 그런 것처럼 아프지 않도록 누구나 가장 쉽게 용어로 풀어서.. 그걸 번역해 놓고 인용한 책에 가깝습니다...

이 책에는
남성 간 성행위와 항문암 등 항문 주변 질환의 관계,
장 질환과 각종 간염에 감염될 위험성 등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주목하지 못하고 있었던
여성 동성 성행위자들에 대한 건강 문제도
이 책에서는 다루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지연 약사2/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레즈비언, 여성 동성애자라고 하죠. 그 분들에 대해서 질문을 좀 합니다. 그 분들은 병이 전혀 안 걸리니까 괜찮죠? 케이프타운과 요하네스버그 레즈비언들을 조사해봤는데, 일반 여성들의 에이즈 유병률보다 굉장히 높더라는 것이에요. 약 9%가 나왔습니다. 여성 동성애자들이 에이즈에 걸리지 않는다고 자꾸만 말하는데, 그 것은 허구다.

동성 간 성 행위의 문제점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없어서,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부모나 교사들에게
이 책은 좋은 가이드북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한 신학교에서는
구약학 강의 시
이 책을 필독서로 해서 함께 배우고 있다고 김 대표는 전합니다.

[인터뷰]김지연 약사1/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동성 간 성행위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지식이 방대해지고 객관적인 정보가 많아질수록 이 것을 접한 사람들은 내가 그럼 이 것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해서 선택을 할 때 더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어요. 미화 일변도로 가 있는 그런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를 둘 다 접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어떻게 해야겠다고 결정할 때 정말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세계의 여러 통계들을
수집하고, 번역하고, 책을 발간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김지연 약사3/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각주 800개 정도를 한 번 싹 정리하다가 두 번 날렸어요. 두 번째 날렸을 때는 아, 이제 그만해야겠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아 정말로 황당하더라고요. 그랬는데, 아 다시 철저하게 정리하라는 뜻이신가 보다. 그래서 다시 정리를 하다보니까 업데이트 된 것이 올라오는 것이에요. 이 자료는 거의 해 마다 업데이트 되고 있는 홈페이지를 갖고 했기 때문에 리뉴얼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해요.

이렇듯 많은 어려움도 있고,
여러 단체의 반대에 부딪치기도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강의를 통해 변화되는 사람들,
동성애가 죄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고생보다 더 큰 보람이 가득합니다.

김 대표는
동성애로 인한 많은 폐해들이
올바로 전해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며,
분별 있게 바라봐야 하는 것에 대해 도전했습니다.

[인터뷰]김지연 약사4/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굉장한 지식을 요구하는 홈페이지의 내용들이 아니거든요. 미국이나 영국이나 그 나라에서 고학력자가 아니어도 모두 들어가서 볼 수 있을 정도로 오픈돼 있는 곳의 내용을 옮긴 것이에요. 이렇게 흔하게 보건당국 홈페이지에서 그냥 로그인 할 필요도 없이 공개되고 있는 부분을 우리가 몰랐을까, 왜 이걸 우리가 몰랐을까. 어떤 장막이 덮고 있는 것일까.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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