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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AI-플랫폼 전쟁’ 기독 교육은 어떻게?

348등록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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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공지능, 증강현실, 플랫폼 전쟁 등
4차 산업혁명이 이미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이 때

기독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어떻게 미래를 준비시켜야 하는 것일까.

이러한 난제에 마주하고 있는
기독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뜨겁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김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미래 사회,
기독교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설렘과 기대,
불안과 우려가 교차하는
이 주제를 놓고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인터뷰]박상진 소장/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인지능력 중에서도 암기력 중심으로 지금 교육들이 이뤄지거든요. 사실은 그러한 역할은 로봇이 대신해 줄 겁니다. 지금 직업도 완전히 재편되고, 미래의 삶의 모습이 급변하기 때문에 기독교학교가 지금 현재 충실한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교육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16개 기독교 학교에서
20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기독교사로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함께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녹취]김창환 박사 / 한국교육개발원
네이버라든가 구글 들어가게 되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다 배울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학습자 중심의) 온 디멘드 에듀케이션(on demand education) 방향으로 교육이 갈 것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학생들에게 맞는 콘텐츠를 고민하는 것이 앞으로는 더욱더 중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일반적인 스탠다드(표준) 교육과정이 아니고요.

기존 기독교 학교 교육 틀 속의
고정된 패러다임을 깨뜨려야 한다며
교사들에게 도전을 주기도 했습니다.

[녹취]김창환 박사1 / 한국교육개발원
공동체, 공동체가 함께 더불어서 공동체에 대해서 위협적인 세계에서 어떻게 함께 더불어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것인가... 지식에서 역량으로, 능력 중심 사회로 앞으로 변화될 것은 너무나 분명하고... 모든 것이 연결돼 있는데 이것을 우리는 그동안 너무 잘라서 본 것이죠. 그동안에는 이 것을 전문성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전체를 제대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
유해하고 비기독교적인 정보가 많은
유튜브, 인터넷 등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뜨거운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녹취]김창환 박사2 / 한국교육개발원
너무 의존하지 않고, 중독되는 경우, 이 경우들이 어느 순간인지 경계가 참 모호하긴 합니다만 그 정도까지 가지 않게 하면서도, 이것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 절충점을 어떻게 찾아가야 할 것인지가 상당히 고민거리인 것 같습니다. 일단은 저는 너무 억제하면 안된다...

[녹취]김기석 목사/청파교회
검색을 통해 얻는 정보라고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향기롭게 만들지는 못한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저는 대안학교들이 해야 하는 일들은 검색을 통해서 뭔가 유능해진 사람을 만드는 것보다는 자기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사유할 수 있는 능력을 심어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겠는가...

특별한 결론이 내려질 수 없는 문제지만
이를 두고 한 마음으로 함께 고민한 이 시간들이
매우 유익했다고
참석한 교사들은 전했습니다.

[인터뷰]조수진 교사/샘물중고등학교
교사로서 굉장히 두렵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실체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것들 때문에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를 제시해야 하나 하는 그런 두려움들이 있었는데요...환경을 따라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하나하나의 구체적인 것 보다 가장 중요한 중심 가운데 이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삶을 맡기고 또 그 가운데서 해야 할 일들을 찾아내는 아이들을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터뷰]이정연 교감/예수향남기독학교
세상의 흐름 가운데 어떻게 적응해 나가도록 교육해야 될 것인가가 늘 고민이었거든요, 인공지능이나 이런 여러 가지 부분들에 대해서 아이들과 함께 토론하고 생각하면서 다시 한 번 희망을 갖고 새롭게 전진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것 같아요.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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