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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광복의 완성을 꿈꾸며

93등록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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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교계 연합 기관들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대표적인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성명에는
아베 정부의 역사 왜곡과 경제 제재를 규탄하는 한편,
기독교가 민간 협력과 기도로
극복해 나가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 김성복 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일본 아베 정부는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제국주의적 행태를 버리고, 이웃 국가와 평화롭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며 함께 발전하는 길로 나아가기 바란다.
한국 정부는 과거 일본에 의해 촉발된 민족의 아픈 상처를 조속히 치유하고 회복시키기 위하여 노력하며, 작금의 악화된 한일 관계가 외교를 통해 공동의 평화를 얻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한국교회총연합이 발표한
광복 74주년 성명서
‘아직 이루지 못한 광복을 완성하라’의 일부입니다.

과거 일본제국주의의 침략과 찬탈을 기억하며
역사를 반복하듯 자행된 일본의 경제 도발을 계기로
더욱 마음을 가다듬고

완전한 독립과 광복의 길로 달려가야 한다는
다소 강한 의지가 담겼습니다.

그러나 성명의 내용은
일본 전체를 향한 것이 아닌
아베 정부의 정책에 국한한 것이며

일본 기독교와 민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함께 평화를 위해 협력하며
기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 김성복 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교회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에 따라 기도하며 화평을 이루는 사도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목숨 걸고 일제에 항거하며 순교의 제물이 된 신앙 선조들과,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신앙 선배들의 정신을 따라 나라와 민족을 평화와 부흥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미래는 역사를 기억할 때 열립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NCCK는 성명에서
우리 민족은 비록 ‘출애굽’은 이루었지만
‘가나안’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분단과 냉전의 광야에서 고난 당하며 살아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식민 지배와 전쟁범죄로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일본이
아무런 뉘우침도 없이 다시금 한반도에 대한
침략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현실에 분노하고 저항한다‘며
아베 정부의 군국주의로 회귀하려는 경제침략을 규탄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양심적인 시민들의 선언처럼
한국과 일본은 서로의 안녕을 위협하는 적이 아니며
아베 정권이 역사의 양심 앞에 바르게 서는 것을 통해
양국이 동북아시아 공동의 집을 함께 지어갈 가까운 이웃으로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했습니다.

이외에도 주요 교단들과 NGO를 비롯한
교계 단체들이 광복절 기념 성명을 내고
양국 기독교인들이 함께 기도하며 평화의 날을 이루어낼 것을 다짐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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