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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지역 내 소통의 장벽 ‘아트’로 허물다

1070등록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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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빙고동을 위해
CGNTV와 주민센터, 온누리아트비전이
뜻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문화를 통해
장벽을 허무는 일을
3년째 이어오고 있는데요.

그 하나 됨의 현장을
김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녹취]선우미숙 교수/백석예술대학교
‘행운은 즐거운 문으로 들어온다’ 여러분도 오늘 작업하시고 하실 때 즐거운 마음으로 해 주시면 여러분 한테 좋은 일... 이 것을 배우시면 여러분도 어디든지 뭐를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선물을 할 수 있어요.

즐거움과 기쁨의 도전으로 문을 연
아크릴화 에코백 만들기, 두 번째 수업 날입니다.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다가도
이내 다른 참가자들과, 선생님들과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을지
친숙하게 이야기하고 소통합니다.

[자막: “지역사회 섬김과 소통을 위해 마련”]

이번 수업은 서빙고동주민센터가 주최하고
CGNTV와 온누리아트비전이 주관해
지역사회 섬김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립니다.

현직 작가로,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온누리아트비전 소속 전문가들이
직접 재능기부로 강습에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를 좀 더 이해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홍미은 참가자
저희 딸이 있는데, 딸이 그림 그리는 것 좋아하거든요,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재료 사서 집에서 딸 아이랑도 함께 그림을 그려보려고요. 이렇게 프로그램 하는데 많이 도와주시고, 지원해주신다고 들어서 지역주민으로 많이 고맙고요. 앞으로도 이렇게 많이 활성화돼서 지역주민하고 많은 프로그램들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이주연 참가자
CGNTV가 온누리교회 내에서만 예배 같은 것을 찍는 곳인 줄 알았는데, 지역사회에서 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주시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희도 CGNTV 정확하게 알게 되고, 가까이 있는 온누리교회에 대해서도 좀 더 알게 되고... 좀 더 애착이 가고, 애정이 생기고...

[자막: “그림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싶다”]

온누리아트비전은
온누리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들 중
그림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자 하는 이들이
모인 단체입니다. 현재 40여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벽화를 제작해 지역을 아름답게 꾸미고,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인터뷰]박봉래 장로 / 온누리아트비전 담당
삶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갖고 다른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전하고, 힐링할 수 있는 요소를 줌으로써 저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터뷰]최은정 팀장/온누리 아트비전
지역 섬김의 차원으로 벽화제작을 했었어요. 그 때 CGNTV와 협력해서 다 벽화 작업을 했는데, 그 때부터 굉장히 큰 의미로 자리를 잡았고요. 소통의 자리로 마련한 이 예술 특강의 시간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모여주시고 작업을 진행해 주시고 계신데... 한 분 한 분 너무 열중해서 같이 소통하면서 작업 해주시고...

온누리아트비전은
모두에게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설 수 있는
미술, 문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의 장벽을 낮춰
하나 되는데 더욱 힘써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교회가 지역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합니다.

[인터뷰]박봉래 장로1 / 온누리아트비전 담당
모든 분들한테 시너지를 주고, 감정을 유발하게 하고, 그림으로 하나님을 전파하는 경계를 크게 받지 않으면서 전달할 수 있는 그런 장치가 되지 않을까...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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