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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다가온 교단 총회, 여성 총대 현황은?

174등록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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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주요 교단 총회들이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교계 내 양성평등 정도가
사회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총회 내 여성 총대 현황을 짚어봤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최초로 여성 부총회장 탄생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순미 장로가
장로 부총회장에 단독 출마해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 여성 부총회장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나오는 상황이지만,
올해 여성 총대는 26명으로
작년 31명에 비해 오히려 줄었습니다.

전체 총대 중 1퍼센트 대에 그치는 수치입니다.

2년 전인 제102회 총회에서
여성총대할당제가 결의되었음에도
대부분 노회가 1인 이상 여성 총대를 파송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 김명옥 원감 / 총회훈련원]
사실 여성위원회 최고의 이슈 중 하나는 여성 총대를 한 명이라도 보내준다면 68개 노회이니까 68명이 오실 텐데.. 지금 현재 아시다시피 절반도 안 되고 사실은 노회로 따지면 더 적습니다. (총회에서) 저희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우리 여성의 문제가 어떻게 돼 가는지를 보시고 필요에 따라서 준비하셨다가 발언도 좀 해주시고 이렇게 해주시면 어떨까 생각도 해보는데요..

이외에도 이번 총회 헌의안으로
현재 ‘여성위원회’를 ‘양성평등 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해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양성평등 현안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합동]
여성 목사 안수를 총회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에는
올해도 1500여 명의 총대들 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을 예정입니다.

올해도 총회 의사결정구조에
여성은 완전히 배제된 겁니다.

여성들은 회의석상에 참석하지 못하고
장외에서 여성 목사 안수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합신, 고신]
내일부터 열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와
다음 주 열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총회 역시
여성 총대를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기장]
한국기독교장로회는 국내 교단들 중
여성 총대 비율이 높은 편에 속하지만,

올해는 총대 658명 중 여성이 62명으로
10퍼센트를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기장 총회는 총 28개 노회 중 인원이 10명 이상일 경우
여성 총대를 1명 이상 파송할 것을
총회 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전체 성도 중
여성 비율은 절반을 훌쩍 넘어서고 있지만
의사 결정 구조에는 소외되는 상황이
올해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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