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은 담임목사 /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님과 진재혁 목사님) 두 분의 하신 일과 업적 등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후임자로서 부담감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이곳에 온 것은 확실하고요. 그 부르심이 어떤 것인지 하나하나 확인하고 짚어하고 배워가는 시간에 있습니다. ]
최 목사는 복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 세대는 모든 것이 단절되어 있다면서 복음을 통한 화해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무너진 세대를 연결하고 다른 민족과의 화합, 교회와 세상을 연결하는 통로는 복음이 유일한 수단임을 강조했습니다.
[최성은 담임목사 / 지구촌교회: 두분의 목사님께서 해오신 사역들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하늘과 땅을 잇는 사역, 교회와 세상을 연결하고 세대와 세대간을 연결하고 민족간을 연결하는 한인민족과 다른 민족간의 화해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영혼들을 구원하는 (사역을 이어나가려고 합니다.) ]
특히, 세대 간 갈등으로 인한 신앙계승의 단절은 가장 시급한 문제인데 다음세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극복할 길은 예배를 통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의 회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성은 담임목사 / 지구촌교회: 결국 풍부한 자원과 방법과 전략을 가지고 다가가도 그 안에 중요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없으면 실패하는 것 같아요. 결국은 복음으로 돌아가야 세대들도 회복되고 복음을 통해서 다시 연결이 되는 것 같아요. ]
또, 국내 이주민들의 유입으로 선교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면서 이주민 선교는 불편할 수 있지만 꼭 필요한 사역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목사는 교회 성도 50%가 국제결혼 가족이어서 다른 민족들을 화합하는데 앞장섰던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사역의 경험을 살려 다민족을 연합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자발적인 섬김의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최성은 담임목사 / 지구촌교회: 많은 성도님들 마음 가운데는 아직 이주민들, 다민족을 받아들이는 마음들이 그리스도인임에도 우리 마음가운데 자리잡지 않은 복음을 통해서는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불편하지만 우리가 꼭 해야 하는 사역이라고 생각하고 고민도 해야하지만 이제는 실천해야 하는 단계가 아닌가…]
세상과 교회의 다리를 놓는 사역으로는 이웃을 위해 물질로 구제의 나눔을 통해 복음을 나누고 지속적인 중보기도와 재정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