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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우리가 사람을 대하는 방법 '인대인'

349등록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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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세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선한영향력을 발휘할지
고민한 적이 있으실텐데요.

복음 안의 사람들이 복음 밖의 사람들과의
소통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인대인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복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람을 목적이 아닌 존재로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제가 논의됐습니다.

보도에 이주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대인.
사람이 사람을 대한다는 것으로
사람 존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신조어입니다.

한국교회 성도들의 소통방식에 대해
'인대인'이라는 대안이 제시됐습니다.

'인대인 세미나'가
최근 우리는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세미나에는 서울과 경기도,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4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박경만 담임목사 / 더행복한교회: 그전에는 복음에 대한 메시지와 전도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면 개척을 하다 보니 사람에 대한 이해가 목회에 많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목회연구소 대표로 활동하면서
지난 14년 동안 새가족 사역 분야에서
저술자이자 강연자로 활동중인 김민정 목사는
한 개의 교회보다 한 명의 온전한 교인을 세우기 위해
'인대인'을 제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민정 협력목사 / 우리는교회: 신앙생활하면서 느꼈던 한계가 삶이 변하지 않는 거예요. 열심히 기도하고 훈련도 받고 하는데 실천하는 신앙인이 저도 되고 싶고, 목회적으로도 그런 성도를 만들고 싶은...]

대형교회에서 목회를 하다
4년전 우리는교회를 개척한 박광리 목사는
인대인을 위한 3단계를 제시했습니다.

먼저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고 정체성을 확립한 다음,
복음의 정신을 실제 삶에 적용하기.
마지막으로는 사람을 사랑하고
함께하는 법을 배우는 겁니다.

[인터뷰 박광리 담임목사 / 우리는교회: 한국 교회의 어려움이 닥친 현실 속에 이유를 찾자면 복음을 오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시고자 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짚어보고 올바른 복음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박광리 목사는 이와 관련해
교회 밖 사람들과 관계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성찰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단계별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바로 볼 것을 권유했습니다.

[인터뷰 박광리 담임목사 / 우리는교회: 우리가 부름받은 자인데 부름의 목적을 잃어버린 채 신앙생활을 하는 자신들의 모습을 글쓰기를 통해 발견하면 세상 가운데 나아갈 때 도움이 되지 않나 하는 마음으로…나의 이야기를 돌아보자, 내가 받은 은혜 이야기, 상처 이야기도 포함이 되거든요. 나를 바로 볼 수 있도록…]

또, 복음에 대한 삶의 태도가 변화되는 것에
열매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열매들은 자신과 그 주변 사람들에게도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가 꿈꾸고 세워야 할 진정한 교회는
사람임을 기억하고 실천할 때입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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