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변증가 라비 재커라이어스가 온누리부흥축제에서 전하는 인생의 의미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임성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싶은 그리스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생의 의미'를 주제로 열린 온누리부흥축제에는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가 라비 재커라이어스 총재가 참석해
‘하나님은 누구신가’, ‘왜 예수인가’, ‘인간 존재의 의미’ 세 가지 주제를 다뤘습니다.
부흥축제에 앞서 라비 재커라이어스 총재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그리스도인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법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나눴습니다.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증거하고 있는 라비 총재는 세계 어디를 가나 하나님과 고통에 관해 질문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약 3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이 주로 창조, 진화, 과학 등에 대해 많이 궁금해했지만 지금은 의미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라비 재커라이어스 총제 / 라비 재커라이어스 국제사역센터 “이 사역을 처음 시작할 때는 창조와 진화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과학과 믿음, 지구의 나이, 요즘 이런 질문은 잘 안 나옵니다. 사람들이 점점 의미와 옳고 그름에 대한 고민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왜 예수만이 참된 길이냐고 묻는 비기독교인에게 다가가려면 진리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면서
진리의 두 가지 속성으로 동일성과 일관성을 꼽았습니다.
[녹취] 라비 재커라이어스 총제 / 라비 재커라이어스 국제사역센터 “진리라고 하면 삶 속에서도 그대로 나타나야 하는 합니다. 주는 답이 처음과 마지막이 동일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답과 삶은 진리가 삶 속에서 그대로 연관성이 있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님 통해서 주는 세계관만이 정직합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성장하신 삶 죽으심 부활 그 모든 것이 일관성이 있습니다.”
이어진 부흥집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인생의 의미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는 인간은 공허한 존재라면서 인생의 의미와 목적이 없는 삶에서 의미에 대해 질문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려면 우선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비 총재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불가능한 분이라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 이유는 그분 자신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인간의 경험으로도, 철학과 신학으로도 알 수 없는 분이라며
우리 구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성화돼서 직접 내려오신 하나님 자체가 진리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라비 재커라이어스 총제 / 라비 재커라이어스 국제사역센터 “그분은 여러분의 하늘 아버지 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경험을 초월하시는 분입니다. 철학자를 넘어서는 분입니다. 신학자가 생각할 수 없는 곳에 계십니다. 예수의 모습으로 성육신하여 오셨습니다.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어 라비 총재는 이제 하나님을 알았다면 더 이상 원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다지라고 권면했습니다.
[녹취] 라비 재커라이어스 총제 / 라비 재커라이어스 국제사역센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안다면 더 이상 원수를 두려워하지 않을 겁니다. 세상에 있는 누구보다 여러분 안에 계신 분이 더 위대하고 강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어떤 존재와의 관계보다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여러분들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라비 총재는 진리에 대해 알려면 자신의 생각을 내려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바로 앞에 두고도 자신의 생각과 가치를 고집하는 빌라도를 예로 들었습니다.
[녹취] 라비 재커라이어스 총제 / 라비 재커라이어스 국제사역센터 “빌라도가 물었습니다. ‘진리가 무엇이냐?’ 그러나 답을 듣길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 앞에 있으면서 그러나 그로부터 답을 듣기 원치 않았던 겁니다. 무슨 내용인 것보다도 그 앞에서 어떤 자세와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리를 알기 원치 않는다면 자기 스스로에게만 몰입하게 됩니다. 스스로를 속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는 또 예수님께서 왜 이 땅으로 오셨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녹취] 라비 재커라이어스 총제 / 라비 재커라이어스 국제사역센터 “예수님께서는 이 땅 가운데 악한 사람을 선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온 것이 아닙니다. 죽은 거나 다름없는 사람을 살려주려고 오신 것입니다. 우린 죄 가운데 이미 죽은 사람입니다. 주님께서 우리가 주안에서 살아나게 부활하게 해주셨습니다.”
라비 총재는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에게 가장 나약할 수 있는 죄와 고통,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고 말하며
예수 그리스도 자체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며 우리 인생의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라비 재커라이어스 총제 / 라비 재커라이어스 국제사역센터 “그분은 온 세상의 구원자입니다. 그분이야말로 길이시고 진리이시고 생명이십니다. 그의 답은 우리의 현실을 정확히 반영해줍니다. 그분의 이야기는 일관성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분 곁으로 찾아와서 구세주로 받아들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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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fond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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