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미디어 선교’라는 CGNTV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2019년도 드림온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로 하나님께 함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자리가 됐습니다.
김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한 영혼을 위해 더 멀리, 더 가까이.
이 원칙을 고집스럽게 지키며 14년을 걸어 온 글로컬 선교교육방송 CGNTV.
선교지에서는, 선교사님들에게는 어떤 의미일까요.
최근 진행된 2019년도 CGNTV 드림온콘서트에서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습니다.
토크 콘서트에는 아프리카 우간다의 김정윤 선교사와 한국인이 선교사 가정 밖에 없고 90% 이상이 무슬림인 인도네시아 잠비에서 온 김대진 선교사가 참석했습니다.
선교사들은 CGNTV가 선교지에서 최고의 파트너이자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김정윤 선교사 / 우간다 허리가 다쳤을 때인데, 그 (CGNTV)스크린을 보고, 감사하고 기도할 수 있었고요. 정말 CGNTV의 선교 방법이 또 한 번 크나 큰 선교사에게 힘을 주는 것뿐 만 아니라 온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도록... 어려운 사역지들의 현황도 나오고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녹취]김대진 선교사 / 인도네시아 잠비 (CGNTV) 홍보 영상 3분을 보여줬는데... 너무... 아, 저런 것이 있었네... 저렇게 메시지가 너무 강하고, 인상에 많이 남는 거예요. 저런 것으로 잠비를 알려주면 정말 효과적이겠다...이 동영상을 보고 이 분들이 감동을 받은 거예요. 그 분들의 말이 저에게 감동이 됐던 것이 뭐냐면, 예전에 선교사가 우리 땅에 와서 복음을 전했는데, 이제는 우리가 뭔가를 선교지에 돌려주자. 그러면서 그 분들이 첫 헌금을... 저희가 도서관을 지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아, 이 것은 최고의 파트너다.
이날 행사에는 CGNTV와 함께 사역하고 있는 출연자, 후원자 등 207명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이용경 대표 /CGNTV 말씀 전해주시는 분들, 또 선교사님들, CGNTV에 출연하시는 분들, 무엇보다도 후원자 여러분들과 한 자리에 모여서 지난 1년 동안에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과 은혜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 CGNTV가 어떻게 나가야 할까 비전을 공유하는 자립니다... 저희 비전이 더 선명해지고, CGNTV 공동체가 더 튼튼해지는 그러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이재훈 담임목사는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만들고 있는 CGNTV 콘텐츠들이야 말로 혼잡한 미디어 홍수 시대에 올바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녹취]이재훈 담임목사/온누리교회 저희가 만드는 콘텐츠, 그리고 방법의 기준은 선교사님들이 듣고 은혜 받을 수 있는 콘텐츠인가, 그 선교사님과 함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그런 방송인가, 결국 그 것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방송인가, 아닌가를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정말 방향을 바꿔라 하시기 전까지는 우리가 처음에 시작했던 그 원칙과 방법대로 계속 걸어가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