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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등록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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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독 엔지오 더멋진세상이
최근 9주년을 맞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많은 이들이 참석한 자리에
박건희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리포트▶
2015년 규모 7.8이 지진이
네팔을 강타했습니다.

당시 큰 피해를 입은
산골마을 고레다라 지역에
기독엔지오 더멋진세상이 들어갔습니다.

텐트를 치고 4개월간 함께 지내며
82채의 집을 비롯해
학교, 도로 등을 재건했습니다.

건축이 모두 끝나는 날
마을 촌장은

더멋진세상 측에
교회도 지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힌두교를 믿던 마을 주민들이
더멋진세상이 보여준 사랑을 통해

하나님을 믿겠다고
먼저 얘기를 꺼낸 것입니다.

총체적 선교를 목적으로 하는
기독엔지오 더멋진세상이

최근 9주년을 맞아
서빙고 온누리교회 순형홀에서
감사예배를 가졌습니다.

[인터뷰] 김광동 대표 / 더멋진세상
2010년 12월 하용조 목사님의 비전으로 탄생해서 이제 9주년을 맞게 됐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지금은 전 세계 최 빈곤국 24개 국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리에는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를 비롯해

협력기관 관계자들과 후원자들 등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찬양과 기도, 감사 인사에 이어
해외 장학생들이 간증에 나섰습니다.

차별과 내전으로 학업이 중단됐던
미얀마 소수민족 출신의 자노라는

한국에서 받은 사랑과 배운 것들을
고국에 돌아가 흘려보낼 것이라며,

학업에 기회를 준 더멋진세상에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녹취] 자노라 미얀마 / 더멋진세상 해외장학생
이것은 저희 상식으로는 정바울 선교사님하고 만날 수 없었던 일입니다. 선교사님은 저한테 한국어와 성경을 가르쳐 주시고 더멋진세상을 통해 (한국) 유학의 길을 열어주셨고 이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적으로 한국에 올 수 있었습니다.

격려사에 나선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는

난민, 이주민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을 도와주는 일에
우리가 헌신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통해 세상은
더 멋지고 아름답게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재훈 담임목사 / 온누리교회
단순한 자선을 뛰어넘어, 우리의 봉사를 뛰어넘어 우리의 육신의 집이 무너저도 남을 수 있는, 우리의 이름이 아니라 영원과 연결되는 믿음의 집. 그 집을 단단한 반석 위에 세우는 우리의 헌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더멋진세상 파송 선교사들의 부모들을 초청해
축복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현재 더멋진세상은
30여 명의 사역자를 20여 개 국에 파송해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고
삶의 소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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