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감사와 소망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주님의 도우심에 의지해 새해를 맞이합니다.
온누리교회 전 캠퍼스에서 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회가 시작됐습니다.
김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팅▶
차가운 새벽바람 속에서도 예배와 기도를 사모하는 발걸음들은 분주합니다.
아직 시작 전임에도 예배자들은 벌써 본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회가 ‘전능자의 그늘 아래 머물리라’를 주제로 어제 새벽부터 진행됐습니다.
서빙고와 양재 캠퍼스에만 33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했습니다.
첫 날 말씀은 창세기 11장 27절에서 32절 말씀. ‘하나님의 소망 – 한 사람을 택하시다’라는 주제로 말씀이 선포됐습니다.
이재훈 담임목사는 아기를 낳을 수 없었던 아브라함을 통해 열방의 아비가 되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소망을 갖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녹취]이재훈 담임목사 / 온누리교회 세상을 보며 때로 자신을 보면 절망스럽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볼 때 우리는 소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소망을 둘 수 있는 것은 하나님 그 분이 소망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당신께서 소망을 가지고 일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그 소망을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를 통하여 우리 안에 소망이 풍성히 흘러넘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평화가 임해 다툼과 혼란이 사라지게 해 달라는 내용과 유튜브 등 각종 소셜 네트워크망이 거룩의 도구로 쓰임 받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은혜의 기도가 가득한 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회는 내년 1월 18일까지 온누리교회 전 캠퍼스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