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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2020년 주목해야 할 사회·교계 이슈

742등록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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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20년 새해가 밝은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경자년인 올해,
한국 사회와 교계엔 어떤
주목할 만한 이슈들이 있을까요.

2020년 주요 이슈들을
임성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1 :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후속 조치]

66년 만에 여성의 낙태를
비범죄화 한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그 후속 조치에 귀추가 주목될 예정입니다.

헌법 불합치 결정은
국회가 대안 법을 마련할 때까지
현행법을 유지하는 것으로

헌법재판소는 그 시한을
올해 말인 12월 31일까지라고
명시한 바 있습니다.

법 자체가 새로 만들어지는 만큼
구체적 사안이 명시돼야 하는데
교계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게 될 전망입니다.

[2. 대안학교 법제화, 가능할까?]

대안학교 등록제를 내용으로 하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안'이 상임위를 통과하고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달 임시국회에서
대안학교를 등록하는 내용의 법률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물론 이 법이 통과돼도 비인가 대안학교가
초중등교육법상 학교가 되지는 않습니다.

의무취학 문제, 수업료 부가가치세 부과 문제,
학교 명칭 사용 문제, 학교안전공제 가입 문제 등이
이 법률 제정 후에 관련 법 개정 등의
후속 입법을 통해서 해속될 전망입니다.

[3 : 국회의원 총선거 4월, 교계 영향은?]

올해 4월엔 정치의 꽃,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집니다.

특히 소수정당도 일정 지지를 얻으면
국회의원에 당선될 수 있게 한 선거법 개정은
더욱 총선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기독교 정당이 사상 처음으로
국회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교회의 정치 참여를 우려하는
조심스러운 목소리도 대두됩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교회는 중립을, 성도는 참여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명선거 감시활동을 선언한 바 있어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4 : ‘한국전쟁 70년’ 등 역사 기념일 많아]

한국전쟁 발발 70년, 4.19혁명 60주년,
5.18광주 민주화운동 40주년 등
역사 기념일이 많은 한 해입니다.

이에 따라 이를 위한 기념행사들이
한국교회 주요 교단과
연합 기관 등에서 준비 중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68회 총회에서
올해를 희년으로 선포하고
한반도 분단과 냉전을 끝내고
평화공존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선포했습니다.

[5 : 2020페스티벌... 1973년 전도 집회 재현 예정]

올 10월 열리는 2020서울 페스티벌도 기대를 모읍니다.

이는 지난 1973년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5일 동안 110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한국교회의 부흥을 견인한
빌리 그래함 전도 집회의 연장선으로 평가받습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강사로 참여합니다.

[6 : 교단과 교파 초월 ‘원크라이 기도회’]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원크라이 기도회’도 개최됩니다.

국가기도연합운동모임인 ‘원 크라이’는
이달 17일을 ‘국가 기도의 날’로 선포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평촌 새중앙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기도회는
17일 오후 6시에 개최돼,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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