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교계

C.S.루이스가 소개하는 예수 그리스도

877등록 2020-01-16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아는 것은
신앙의 출발이자,끝이라고 합니다.

한 영혼,영혼에 맞는 모습으로
만나주시는 예수님.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로 손꼽히는 C.S.루이스는
예수님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을까요.

박건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왜 CS루이스인가.

그가 말하는 예수그리스도는 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가.

최근 두란노 창립 40주년, CGNTV 개국 15주년을 기념해 열린
'C.S.루이스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 세미나는
이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하는 자리였습니다.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는
C.S루이스를 우리가 왜 조명해야 하는가를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재훈 담임목사 / 온누리교회
교리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아주 일상적이면서도 때로는 과학적인 논증을 통해서, 그리고 이 시대에 우리가 들어야 할,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예수님에 관한 (c.s.루이스의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화면전환>

이어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 변증학 겸임교수이자
필라델피아 기쁨의교회 박성일 담임목사는
C.S 루이스 변증법을 소개했습니다.

[녹취] 박성일 담임목사 / 미국 필라델피아 기쁨의교회
성경에 등장하는 다른 모든 기적들은 성육신 사건을 예비하거나, 드러내거나 또는 이 기적을 근거로 해서 파생된 2차적 기적이라고 루이스는 설명을 합니다. 나사로가 살아나는 부활 사간도 부수적인 그러한 사건 으로, 기적으로 봐야겠죠.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일종의 암시, 그것에 대한 예고로 봐야 할 것이고 결국 나사로의 부활 사건이 예수 그리스도 의 부활 사건과 연결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죠.

이 중 그는
모든 자연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씨앗이 땅으로 떨어지는 것.
사람이 물 속 으로 다이빙하는 것,
무거운 짐을 들기 위해 몸을 굽히는 것.

박 교수는 이 모든 모습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성육신 해 이 땅으로 오신
낮아짐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대로
땅에 심긴 씨앗이 땅 위로 자라나는 것,
다이빙한 사람이 물 위로 다시 올라오는 것,
무거운 짐을 들기 위해 일어서는 것.

예수님의 부활 승천을 통한 높아짐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성일 담임목사 / 미국 필라델피아 기쁨의교회
다이빙한 사람이 왜 했겠어요. 아무 의미 없이한 게 아니라 바로 그 밑바닥에서 무엇인가를 건져내기 위해 내려갔는데 이 사람이 진흙 같은 미끌미끌한 바닥에서 부터 무언가를 계속 찾다가 무언가를 손으로 붙들고 이제 물 밖으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숨을 참고 참아서 허파가 터질 듯이 아픈 그 아픔을 딛고 마지막 수면 위에서 팍 하고 나옵니다. 그 팍 하고 나오는 장면을 부활의 장면으로 여러분이 보면 됩니다.

<화면전환>

선택의 원리에서도
성 육신 사건은 발견됩니다.

보편성이나 평등의 반대되는 선택은 소수.

뛰어난 외모를 가진 연예인이나
특별한 능력을 갖춘 운동선수 등이 소수에 해당합니다.

이들에게는 소수임에 걸 맞는
노력과 헌신, 책임 등이 요구됩니다.

이는 하나님께 선택받은
유일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그리스도는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과 희생, 헌신을 나타냅니다.

[녹취] 박성일 담임목사 / 필라델피아 기쁨의교회
결국 (인류 전체에서) 선택을 통해서 축소되고 축소되 고 축소돼서 내려와서 한 여인에게 도달하게 되고 그 여인을 통하여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시게 되는데 생각해보라는 거죠. 그 여인이 지고 있는 선택(받음)의 결과가 뭐냐. 복음 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구속사적 입장에서 봤을 때는 마리아라고 하는 한 여인의 특권일 수 있겠지만
그러나 사실은 선택의 결과는 뭐냐 하면 자기가 어떤 특별한 자리에서 자기가 누리는 것이 아니라 결국 선 택은 책임을 동반한다는 거죠.

<화면전환>

박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죄를 위해 대신 십자가 사건을 당한 것이
자연 세계 속에 '대신 당함의 원리'로 나타난다고 전 했습니다.

선택받은 자가
남이 당하지 않는 고통을 당함으로써
다른 이들은 ‘치유’라는 선물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엄마의 뱃속에서 자라는 태아,
젖을 먹는 아이,
다른 생물 안에 기생하는 생물 등에서 발견됩니다.

<화면전환>

C.S루이스의 눈을 통해 본
예수그리스도는 참가자들의 마음에
더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인터뷰] 서영찬 참가자
(c.s.루이스의) 글과 메시지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 했던 부분들도 있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서 좀 더 쉽 게 이해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인터뷰] 소리빛 참가자
c.s.루이스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게 되고 탁월한 강 의를 듣게 되니깐 굉장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