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한다를 기치로
활발한 사역을 해오고 있는
한국기독실업인회 CBMC가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신임 중앙회장을 선출하고
다양한 발전 방안들이 논의됐습니다.

임성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단법인 한국기독실업인회가
최근 한신교회에서
제5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전국 280여 개 지회의 대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기총회는
지난해 사역을 돌아보고
2020년 사업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또 올해 사역 주제를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로 정하고
비즈니스 미션의 지평 확대와
킹덤 컴퍼니의 기반을 확충하는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CBMC는 연합회 중심의 지회 활성화와
인터넷 방송 콘텐츠 개발, 다음세대 육성 등을
2020년 중점 사역으로 공유했습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특강에는
대한민국헌정회 이영일 통일연구위원장이
'2020 한반도 주변 정세와 우리의 선택'을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총회에서는 이승률 중앙회장의 후임으로
CBMC 서울 서부연합회 여의도지회
이대식 회장이 신임 중앙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이 신임 회장은
27년간 여의도지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운영이사와 감사, 지회창립육성위원장,
중앙부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특히
회무의 연속성과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수석 부회장 제도를 신설했는데
김영구 중앙부회장이
수석 부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임기 동안 차세대·창업 선교,
성경적 비즈니스 사역을 주도해온
이승율 중앙회장은 기도로
이임사를 대신했습니다.

이 회장은 사회와 국가가 위기를 맞을 때
한국CBMC가 만민을 위해 기치를 들고
나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승률 전 중앙회장 / 한국기독실업인회 CBMC
“세상에 많은 어떤 단체에 가봐도 이렇게 CBMC 만큼 좋은 단체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인생에 큰 복을 주셨다고 선물로 주셨다고 믿고 있는 우리 CBMC입니다. CBMC와 함께 우리 총회대의원 여러분들을 한마음으로 온 마음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대식 신임 중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인생에서 가장 멋진
선택이 있었다면 CBMC와의 만남이었다며

지회와 연합회의 발전과 각 지회원의
성경적 경영, 비즈니스 세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 이대식 신임 중앙회장 / 한국기독실업인회 CBMC
“전도와 양육, 리더십 개발, 일터 변화 쉽지 않습니다. 중앙회 임원들과 같이 토론하고 방법을 찾고 또 사례를 연구하고 (CBMC가) 이렇게 발버둥 치면서 비즈니스 세계를 변화시켰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도전케하고 싶습니다.”

한편 한국CBMC는
오는 8월 19일부터 2박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47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