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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주님의 보혈 생각하며 헌혈로 사랑 실천"

621등록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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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로 사회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실텐데요.

평소에도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헌혈도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에 빠졌다고 합니다.

이를 돕기 위해 나선 현장 찾아가봤습니다.

보도에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사람씩 들어오며
열 감지기 앞에 멈춰섭니다.

방문자 기록과 체온 확인을 마친 후 들어갑니다.

최근 지구촌교회가 분당채플 만남의 광장에서
사랑의헌혈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지구촌교회 교역자들과
사회복지재단 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서재만 팀장 / 한마음혈액원 헌혈증진팀
지금 단체 헌혈이 저희한테는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전년도와 비교해보면 (헌혈이) 30% 정도 줄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국가에서는 적혈구 기준으로 1일 보유량을 갖고 적정 수준을 말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5일 치를 갖고 있는게 적정 혈액 보유량입니다. 현재는 3일 이하의 경계 단계까지도 갔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분산해 헌혈을 진행하고

대기하는 동안에도
일정 간격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구촌교회 최성은 담임목사도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최 목사는 한국 교회의 헌혈 동참 운동이
더 많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최성은 담임목사 / 지구촌교회
지금(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병원마다 수술하시는 환자분들이 피가 부족하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고난주간 가운데 예수님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해주신게 보혈을 수혈해주신거잖아요. 그래서 우리도 작은 사랑과 작은 정성이나마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우리들의 그 피를 조금이나마 수혈을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많은 참여자들도 기쁜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아름 전도사 / 지구촌교회
코로나19로 많이 어려움 당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황준태 직원 / 지구촌사회복지단
코로나19 때문에 우리나라가 굉장히 힘든 상황이잖아요. 이런 상황속에서 예수님이 우리를 보혈로 갑없이 사신 것 처럼 저희도 피를 통해서 필요한 사람을 도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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