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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TV, 미혼 한부모 가정에 5천만 원 '온정'

606등록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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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생계도 이어가야지,
휴원한 어린이집으로 인해
아이 맡길 곳도 만만찮지.

한부모 가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렇게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이들을 위해
CGNTV가 나섰습니다.

조준화 기자입니다.

◀리포팅▶

라면, 통조림, 김치, 밥 등
빠진 물품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총 100박스에 담겨질 각종 음식들은
미혼 한부모 가정에 전달됩니다.

박스 포장을 하고 있는 이들은
CGNTV 직원들. 아웃리치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마음으로
자원해서 참여했습니다.

<화면전환>

최근 CGNTV는 미혼 한부모 사역을
하는 ‘러브더월드’에 5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
‘사랑으로 함께!’ 모금액 중 일부입니다.

[인터뷰] 이용경 대표 / CGNTV
(이 행사에 많은 후원자들이 도와 주셨는데) 저희도 같이 참여해서 봉사함으로써 저희가 선교사를 위한 방송으로서 이 시대의 어려움을 돕는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어서 큰 기쁨이 있습니다.

이날 미혼 한부모 가정 2곳에
긴급 지원금 50만원씩 함께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박대원 목사 / 러브더월드, 웨이처치
이 상황(코로나19)에서 미혼모, 미혼부 가정은 더 힘든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아이를 어디 보내고 일할 수도 없고, 힘든 상황 속에서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물어봤어요. 먹을 것 좀 달라고. 그런 전화와 문자들이 빗발쳐서 도와달라고 하는 거예요. 내 아이를 오늘 먹고 마실 수 있는 음식들을 함께 나누게 되었을 때 너무너무 기뻐하고 감사해하는 것을 저희가 알았어요.

[인터뷰] 최정현 / 경기도 안양시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일이 없는 것은 아닌데, 외국인이 많거나 사람이 많은 환경에서 일하기가 너무 무서워서. 아기도 아직 어리고...

밖에 나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과 달리
자유롭게 밖을 나설 수 없는
답답함도 어려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인터뷰] 박혜정 / 경기도 수원시
코로나19로 밖에 나가지 못하니까 우선 집에서만 있다 보니까 아이도 갑갑해하고 저도 갑갑하고. 돌아다니는 곳도 제한돼 있잖아요.

박대원 목사는
이번 지원이 돈이 아닌 생명이라며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이
미혼 한부모 가정 속에
흘러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박대원 목사 / 러브더월드 대표
예수님의 사랑을 전달하고 나눌 수 있는 매우 귀한 자리이고 ‘내가 살아갈 수 있구나’, ‘함께 하는 분들이 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정말 귀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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