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청년 창업가들의 걱정은
날로 커지는데요.

CBMC 창업선교위원회가
기독청년 창업가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조준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최근 CBMC 창업선교위원회가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굿스타트업 멘토링데이’를 개최했습니다.

[인터뷰] 이용기 위원장 / CBMC 창업선교위원회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비전을 품게 해주고 지원해줌으로써 본인의 일터에 대한 꿈을 실현해나가는 것을 도와주는 사역입니다.

[자막 : 스타트업 소개 시간 가져]

이번 행사에는 기존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독청년들이
기업의 핵심 기술과 가치를 소개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막 : 전문가들의 현장 경험과 조언 공유]

오랜, 기업 운영의 경험을 토대로
멘토들은 마케팅, 소비 경향 등
다양한 관점에서 날카로운 조언도 했습니다.

[녹취] 전화성 대표 / ㈜씨엔티테크 대표, 광화문지회
투자자들은 지금 오프라인을 통해서 매출이 올라오는 것보다는 이 웹사이트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느냐, 플랫폼 역할을 하느냐가 더 중요한 거잖아요.

이밖에도
‘멘토링 희망내용’을 통해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멘토들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녹취] 한준섭 대표 / 3DCOOK, 동서울y지회
(많은 크리스천 창업가들이) 신앙 때문에 위안을 삼는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 주신 길이 이 길이 아닌가 보다’ (하고). 제가 생각했을 때 사업을 한다면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서 참석자들은
기독 청년들에 대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병기 운영위원 / CBMC 창업선교위원회
크리스천 청년들이 교회도 많이 떠나서 낙심하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서 믿음의 다음 세대를 발견하고 저희가 신앙적으로 같이 기도하고 멘토 역할을 하니까 너무 낙심하지 않아도 되지 않겠나 하는 희망도 봤습니다.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