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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병원 내 영적 돌봄을 위한 '병원선교매뉴얼' 발간

124등록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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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예수님은
눈먼 자, 절름발이 등
병든 자들에게
다가가 치유하시고
위로를 주셨는데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국내선교부가
몸과 마음이 아픈 영혼들을
돌보는 병원 선교의 활성화를 위해
‘병원 선교 매뉴얼’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조준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한국 병원 선교는
19세기 말부터 이어져온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병실을 방문한 후에
원목은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병원선교 매뉴얼’은
병원 선교에 대한 이해부터
다양한 병원선교현장의
목회와 행정을 돕기 위해
제작된 책자입니다.

[인터뷰] 문장옥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국내선교부 총무
(병원) 선교 현장에서 사역을 하기 원하는 사람이나 혹은 사역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어떻게 내가 가장 효과적으로 이 병원 사역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병원 선교 매뉴얼을 통해서 병원 선교가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습니다.

문장옥 총무는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향한 섬김으로서
병원 선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합니다.

[인터뷰] 문장옥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국내선교부 총무
그 선교 대상이 가장 절박한 상황에 있고 인생의 가장 낮은 자리에 있기 때문에 누군가의 작은 관심과 사랑도 크게 마음이 열리고 감동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선교 현장에서 사역하시는 분들은 대단히 중요하고...

실제 병원 선교 현장에서
사역하는 강명화 목사는
매뉴얼을 통해 기대하는 바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강명화 목사 / 서울의료원 원목
저는 이런 것을 만들었다는 자체만으로도 원목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했던 목회 스타일, 형식 이런 것들이 사실 아픈 분들과, 임종을 앞둔 분들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다르잖아요. (그동안) 그런 특수성에 대해서 조금은 고려되지 않은 것들이 있죠.

원목실의 주 사역에는
예배, 심방 및 전도, 자원봉사,
특별행사, 나눔 사역 등이 있습니다.

여전히 원목과 원목실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나눔 사역은 예배를 비롯한
‘병원 교회‘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심방은 환우들에게 위로는 물론
새로운 전도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강명화 목사 / 서울의료원 원목
환우 분들이 몸도 아프지만 마음도 다운되기도 하고, 몸이 아프면 누군가 알아주기를 바라잖아요? 그럴 때, 원목의 심방을 통해서 많은 힘을 얻는다 하기도 하고.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많은 병원에서 대면 심방이 어려워지고,
예배는 멈췄으며 원목의 출근조차 힘들어졌습니다.

강 목사는 코로나 사태 이후
이어질 병원 선교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강명화 목사 / 서울의료원 원목
이제는 코로나 이전과는 다른 사역의 방향이 생길 텐데 어떻게 하는 것이 정말 영적 돌봄을 위한 원목 사역의 가치가 생길까.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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