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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온라인 통해 농촌-도시 교회가 상생하도록

162등록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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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구도 줄고 시스템도 열악한
농촌 교회들을 돕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농촌-도시 교회들이 함께 상생하는 방법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박건희 기자입니다.


기사/

2020 감리회 농도한마당 기자회견이
최근 감리회관 16층 본부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8년째 진행되는 농도한마당은
농촌과 도시 교회가 함께 상생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돼왔습니다.

올해는 희망, 상생, 생명을 주제로
농촌 교회들이 친환경 김장김치와 농산물들을 판매합니다.

지난해까지 야외 광장에서 장터를 열어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됩니다.

다음달 12일과 19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 각 가정과 단체로 바로 배송됩니다.

연대사에 나선
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백삼현 회장은

코로나19로 모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차원의 방법을 더욱 모색해 농도한마당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녹취] 백삼현 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여느때 같으면 희망광장에서 같이 김장을 맛있게 해서 시설에 전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었습니까. 그것을 당연하다고 느꼈는데 이렇게 멈춰지고 보니까 그것이 얼마나 은혜였고 감사한 일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열정이 식지 않고 꿈이 식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농도한마당은 계속될 것이고 우리는 더욱더 열심히 그들을 위해서 일하고 소외된 이웃한테 나눠주는 일들이 계속되리라 믿습니다.

농촌선교목회자회 회장 이종명 목사는
올여름 장마 등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비료에 대한 유혹도 있었지만,

소비자들과의 약속으로
친환경 농산물들을 열심히 기르고 있다며
많은 교회들의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녹취] 이종명 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농촌선교목회자회
비가 한꺼번에 많이온 피해도 있었지만 더 큰 피해는 기후 변화라고 하는 큰 과제 속에서 굉장히 장마가 길었던 긴 장미였기 때문에 농사 짓기가 너무 힘든...
특별히 좀 더 도시 교회에서 같이 (해주시고) 저희들도 최선을 다해서 가격도 낮춰볼테니깐 협력해서 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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