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교계

복음광고로 방방곡곡 비대면 전도를

330등록 2020-10-15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광고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은,
오는 12월부터 두 달 간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을 진행하는데요.

비대면 시대 속에서
전도를 지속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새롭게 제시됐는지

조준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광고는 짧은 한 줄의 문장으로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기도 합니다.

비대면이 일상의 새로운
기준이 된 요즘, 광고가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우석 복음의전함 본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복음 전파의
환경이 변화된 가운데,

새로운 방식으로 비대면 시대에
대응하고자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최우석 본부장 / 복음의전함
기존의 전도 방식은 거리에서 연합해서 전도하는 방식, 콘택트였다면,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이지 않습니까? 거기에 부합되는 새로운 선교 방식들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고요.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은
기도로 준비, 복음광고 게시 등
총 네 단계로 진행됩니다.

먼저,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기도로 캠페인을 준비하고

전국 48개 지역에서 운행하는
버스와 택시 각각 1,000여 대 등에
복음 광고를 설치하게 됩니다.

복음 광고를 통해
온라인 선교 사이트로
접속한 비기독교인들이
온라인으로 양육을 받고
지역 교회로 찾아갈 수 있도록,

IT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선교 모델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최우석 본부장 / 복음의전함
FMnC(기술과학전문인선교회)라는 선교 단체를 통해서 기존의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상에서, ‘e-코치’를 통해서 (비기독교인을) 양육하고, 양육된 성도들은 해당 거주지 인근의 건강한 교회로 인도하는...

이때, 특정 지역 교회가 건강한 교회인지는
교단증명서 확인과 FMnC 등 선교 단체의 도움으로
검증받게 됩니다.

복음의전함은
이번 캠페인에 사용될 광고가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이 아닌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최우석 본부장 / 복음의전함
기존의 (상업) 광고와는 접근 방식이나 메시지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무엇보다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 설득하는 그런 방식들이 아니라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쌍방향 소통이 가장 시급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많은 기독 연예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복음 광고 모델로 나서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최 본부장은
특정 교회나 단체, 개인이 아닌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 됨으로
함께 전도를 위해 노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최우석 본부장 / 복음의전함
무엇보다 특정 단체가 아닌 지금 상황은 모든 기독교인들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순수하게 예수님을 알리고 하는 것들이, 전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재정 후원 뿐 아니라
교회 외벽, 교회 차량 등에
복음 광고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촬영 : 임상규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