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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눔으로 세상에 환한 빛을

238등록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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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성락성결교회의 ‘더나눔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그리스도인들의 노력을 살펴봅니다.

조준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성도들이 분주하게 박스 안에
준비한 음식들을 차곡차곡 넣어 포장합니다.

김치, 갈비탕, 고추장, 된장, 김 등
음식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점차 추워지는 날씨 가운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성락성결교회 더 나눔부에서
성동구청과 함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회적 고립 등 독거노인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송경택 동장 / 성동구 성수2가 3동
코로나 상황에서 독거노인들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소외받을 수 있어요. 소외받는 것을 조금이라도 코로나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 위안을 드린다고 하면 코로나 극복 및 주민 복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여 (이런 봉사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독거노인 가정에게 나눌 음식들의 경우
교회 인근 이웃 소상공인들로부터 구매해
나눔의 취지를 이어갔습니다.

더나눔부 부원들은
독거노인 50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멀티팩과 형광등을
교체했습니다.

노후 된 전기시설이 방치될 경우
동절기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성도 장로 / 성락성결교회 더나눔부
노후 된 전기 시설을 안전을 위해서 교체해드리고, 형광등도 교체해드리고, 멀티탭도 교체해드리는 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치나 여러 가지 부식 재료를 전달해드리고 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시라고 방문하게 되었고...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독거노인의 비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CG : 독거노인 비율]

2015년 약 650만 명의 65세 이상 인구 중
1인 가구수는 약 120만 명으로
독거노인의 비율은 약 18.4%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9년에는 65세 이상 인구의 증가와 함께
독거노인 가구수도 증가했고,
독거노인의 비율 또한 19.5%로 상승했습니다.

독거노인 이웃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성락성결교회 더나눔부는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소외받고 있는 이웃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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