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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유해물질 없는 교회 위한 ‘첫걸음’

28등록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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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교회 공간에서
유해물질로부터 교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교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최근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교회 내 유해물질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조준화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팅▶

슬리퍼, 바닥 매트, 책상, 의자 등
교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품들입니다.

최근
자주 사용되는 교회 물품,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호르몬 노출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서울에 위치한 교회
세 곳에서 진행된 이번 조사는
가구부터 가전제품, 어린이 제품 등
다양한 항목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납, 카드뮴, 염소, 브롬 등의 물질 함유
농도 등에 따른 기준으로 유해성이 구분됐습니다.

성장 발달단계에 있는 어린이의 경우
환경호르몬과 같은 유해화학물질 노출로
건강상 피해를 가장 광범위하게 받을 수 있는 만큼
더욱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녹취] 김원 박사 /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어린이들은 성장발달 단계에 있고 환경호르몬이 어렸을 때 노출될수록 더 큰 건강 영향이 나타날 수 있고, 어린이들은 특히나 환경호르몬 매우 취약한 그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총 791건의 제품 및 자재 등을 조사한 결과,
PVC 재질로 확인된 것은 약 28%였습니다.

플라스틱 중 PVC 소재는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PVC 플라스틱의 가소제, 즉
플라스틱을 보다 유연하게 해주는데
쓰이는 물질 프탈레이트가
주요한 환경호르몬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종 유해성 평가 분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 중 21%가 ‘위험’으로 분류됐습니다.

김원 박사는
이것이 교회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적인 문제로서
안전한 제품의 선택 기준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국가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 중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에 따라 인증된
‘KC 마크’와 환경부의 ‘환경인증마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체 우선순위를 고려했을 때,
놀이 및 체육시설, 음악, 미술 등을 먼저
폐기하거나 안전한 제품으로 대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김경은 공동대표는 앞으로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경은 공동대표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옛날부터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모르는 것은 독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조사 결과를 알았으니 이것이 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합니다.)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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