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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릿지, ‘언택트’로 이웃사랑 전해

317등록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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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고 있는 요즘.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때인데요.

소외 계층을 위해
꾸준한 섬김을 해온
연예인 자선봉사단 ‘더 브릿지’가
이번엔 ‘언택트 마켓’을 통해서
특별한 나눔을 이어갔습니다.

조준화 기자입니다.

◀리포팅▶

한강을 배경으로 한 채
카메라 앞에선 진행자들이
화장품, 건강식품, 과일 등
여러 물건들을 선보이며
한창 판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언뜻 홈쇼핑 촬영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 현장입니다.

연예인 자선봉사단 ‘더브릿지’가
최근 온라인 바자회 ‘언택트 마켓’을 진행했습니다.

더브릿지는 매월
미혼모, 다문화 여성, 탈북 청소년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언택트 마켓은
여성 노숙자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준비됐습니다.

[인터뷰] 김예분 단장 / 더브릿지
저희가 조금이나마 여성 노숙자분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저희가 일단은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행사를) 마련했고요. 여러 사람들의 좋은 마음으로 판매 수익이 나면 100% 기부를 해서 그분들을 돕고 싶습니다.

언택트 마켓은 더브릿지TV 등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날 언택트 마켓에서
판매된 제품은 총 95개 종류로,
모두 기부를 통해 마련됐습니다.

또한 행사의 진행을 맡은 출연자 등
더브릿지 단원들은 각자가 가진
재능으로 이번 나눔 행사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이선영 아나운서 / KBS
조금이나마 제가 가진 재능과 이런 것들을 예수님께서 보시기에 ‘잘한다, 나의 충성된 종아’라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사용하고 싶어서 그런 마음으로 더브릿지 봉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은
더브릿지 안에서 공유되며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의성 대표목사 / 더브릿지
여성 노숙자분들은 정말 더 위험하고 어려운 상황에 있거든요. 예수님도 우리가 가장 추울 때, 어두운 곳, 낮은 곳에 오셨던 것처럼 오늘 저희의 돕는 손길을 통해서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히, 여성 노숙자분들에게 저희가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으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것 같아요.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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