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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이철 감독회장 신년 인터뷰

648등록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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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작년부터 계속되어온 코로나는
한국교회에 큰 위기와 함께
도전을 불러일으켰는데요.

감리교회는 코로나 위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해나갈지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조준화 기잡니다.

◀대담▶

Q : 얼마 전에 이제 총회를 통해서 이제 취임을 하셨는데요. 네 소감 중에 이제 하나의 감리교회를 강조해주셨는데 이렇게 ‘하나의 감리교회’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신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 이제 어느 교단이나 다 마찬가지인데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이제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 될 시기가 됐어요. 그래서 어 일단은 서로 서로 간의 사정을 더 깊이 알도록 진정성 있는 소통이 되도록 그 작업을 더 심도 있게 하려고 그럽니다. 저도 지역을 돌고 또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우리 형편을 놓고 의논하고 있는 과정을 가지려고 그럽니다.

Q : 코로나 이후에 생계가 어려워진 미자립교회들이 참 많은데요. 이제 감리교회에서는 이런 교회들을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나갈지

A : 일단은 감리교회는 지방연회라는 구조가 돼 있고 연회가 모여서 총회가 돼 있어요. 그래서 그 어려운 사정들을 제일 피부에 닿는 지방들이 서로 공감하고 도와가며 길을 찾는 노력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이 미자립교회를 돕는 일이 본부 자체에서나 어느 한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거는 연합이 필요해요. 모두가 다 함께 해서 이 어려운 일을 헤쳐나가야 되니까 그래서 어렵기 때문에 더 선교비를 줄이거나 미자립교회를 돕는 거를 줄이는 일을 하지 말고 오히려 한 선교사 더 돕고 한 교회를 더 돕는 운동을 하자 그것을 자발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 그럼 2021년을 맞아서 감리회에서 중점적으로 하고자 하는 사역, 사업 같은 게 있으실지

A : 그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하나는 역사를 회복하자는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있는 어른들보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 한국교회가 감리교회가 근대사에 얼마나 귀중한 일을 했는데 그걸 모릅니다. 그래서 그걸로 회복시켜야만 다음 세대에게 교회가 걸어왔던 길을 알려줄 수 있고

두 번째는 이제는 교회가 많은 도전도 받고 비난도 받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이상은 교회 규모나 프로그램으로 안 봐요. 진정한 공공의 유익을 위해서 봉사하는 것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올해에는 진정한 봉사, 희생으로 하는 길을 보여주도록 그렇게 우리가 노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제 세 번째는 이제 비대면 시대이기 때문에 어떻게 접근을 하고 만나야 되는지 이 문제에 대해서 이제는 적극적으로 고민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비대면 시대에 어떻게 교육을 시키고 어떻게 예배를 드리고 만나야 되는지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해서 좋은 대안을 마련하려고 지금 애쓰고 있습니다.

Q : 그러면 이제 마지막으로 바라시는 기도 제목 있으신지.

A : 제 기도제목은 한국교회의 성숙이 영적 성숙이 수준 높게 해주셔서 또 다른 말로 하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이게 우리 기도제목이 돼야 되고 그 길이 미래를 열 수 있는 길이라고 보고 한국교회의 앞날에 복음 전파를 위해에서도 핵심이 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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