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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성경적 가치 확대위해 기독 청년단체들이 뭉쳤다’

488등록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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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성경적 가치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사역하는
다양한 단체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함께 모여
청년단체의 규모와 상황에 맞는
명확한 목표설정 등 구체적인 논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지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바른 기독교 문화로 사회를 건강하게 바꿔가려는 청년들이
온라인으로 모인 가운데 연합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오리진(origin) 2021, 콜로키움' 행사는
청년한국, 차별금지법반대청년연대, 센(saint)언니, 그리스도의 계절 등
17개 청년 단체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강사들의 영상을 사전에 제작하고
줌에서 실시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연사로 나선 경희대 한경훈 교수는
‘오리진(Origin)’은 인간이 지켜야 할 가장 근본적인 진리라며
기독 청년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한경훈 교수 / 경희대학교 문화예술학
“누구나 일상을 살아가고 있고, 자신이 속한 생활 터전이 있죠? Originalist(기독교 정체성을 가진 사람)는 비록 혼자일지라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진리를 지키며 인내하는 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끝까지 믿음을 가지고 힘겹게 참아내고 나면 내가 있던 그 자리에 변화가 시작됩니다.”

보아스 사회공헌재단 이상태 대표는
단체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설득력 있는 언어와 재정의 안정,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조언을 이어갔습니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사역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낮은 수준의 역할과 책임이
반드시 주어져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했습니다.

또 기독 청년단체가 부흥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순수한 목적으로 시작한 활동을 통해
개인의 진로와 삶의 방향이 맞춰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청년입법연구회 라승현 부대표는
세미나에 모인 단체들이 프로젝트성으로 협업을 시도하며
지속적으로 연대를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댓글 참여와 자유로운 토론으로
자신들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인적 협력의 발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최지현 대표 / 한국청년입법연구회
“이들(청년단체)에게 씌워져있던 기존의 ‘세상에 부정적인 어떤 편협하다 혹은 혐오감이 있다’하는 부정적인 오해들을 벗겨내고, 보다 새로운 이미지, 본질을 추구하고 찾아가고자 하는 그런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고자 하는 의미로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고, 앞으로 이를 좀 더 늘려갈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와 한국청년입법연구회가 주최하고
크레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줌과 유튜브로 약 8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CGN투데이 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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