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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설... 따뜻한 나눔 이어져

230등록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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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분위기는 이전 같지 않은데요,

이러한 상황에도
설날을 맞아 이웃 나눔을 이어가는 모습들을
정석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설 명절을 맞아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는
도시락과 함께 ‘설 명절 키트’를 배부했습니다.

한 끼 식사도 챙기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800여개의 떡국 도시락과
즉석식품, 간식, 방한용품이 들어있는 키트가
나눠졌습니다.

[인터뷰] 김동열 자원봉사자
(설 명절 키트는) 연휴 기간에 드실 양을 싸놓은 것이고요, 오늘 떡국은 명절 기념으로 끓이는 겁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이 다른 사람의 부모님이지만, 우리 부모님과 똑같다고 생각해요.
조금 남는 시간을 나누다 보면 이분들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에 봉사하고 있습니다. 기쁘고 항상 감사하죠...

가족 모임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향교회를 돕고자 하는
캠페인도 있습니다.

미래목회포럼은
매년 이어온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이번 설엔 ‘비대면’으로 진행합니다.

방문은 못해도
고향 교회에 사랑과 관심을 전하도록
성도들의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정성진 목사 / 미래목회포럼 이사장
비대면 예배 시대, 또 고향 방문을 자제하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우리가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
구체적으로 편지 보내기, 전화 드리기, 선물 보내기, 그리고 감사헌금 보내기.
그래서 농촌의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부모님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뉴 노멀 시대에 맞춰 다양한 방법의
이웃 나눔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찬양사역단체 ‘프레이즈 게더링’은 설날을 맞아
‘특별찬양 배달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송정미, 남궁송옥, 강명식 등 11명의 찬양사역자가
110여개 지역교회에 특별찬양 영상을 제작해
예배에서 사용하도록 전달합니다.

또한 온누리교회는 ‘생명나눔의 기적’ 헌혈 캠페인을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발생한
혈액 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지금까지 45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이웃 사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부평감리교회는 지역구인 인천시 부평구에
쌀 1만 2천kg을 기부했고,

구세군한국군국은 17개 복지시설에
쌀 4천여kg과 돈육세트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교회총연합은
쪽방촌에 한과선물세트 300여개와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통해
설 명절이 따뜻하게 채워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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