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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소나타, 함께 다시 만날 날을 소망하다

496등록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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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일 양국 크리스천들이
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는
‘러브소나타 한일 합동기도회‘가
최근 막을 내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기도 안에서
하나 됨을 경험한 기도회의 모습
그리고 일본 복음화를 위해 계속될
러브소나타의 향후 계획도 알아봅니다.

조준화 기자입니다.


◀리포팅▶

2007년 시작된 이후,
러브소나타는 일본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을
영접케 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난 2019년까지
러브소나타를 통한
결신자수는 3천 명이 넘습니다.

러브소나타를 통한 결신자들은
가까운 지역교회에 출석하게 되며
이들이 신앙생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처럼 러브소나타는
단순히 집회가 아닌,
일본에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환 목사 / 온누리교회 러브소나타
지금까지 30회 동안 러브소나타를 진행해오면서 많은 일본 영혼들이 주님 품에 안겼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나님을 만난 일본 성도님들이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는 소식을 저희들이 듣고 있습니다.

비록 계속되는 코로나 사태 가운데
올해 상반기, 러브소나타는
기도회로 대신 진행됐지만,

일본 복음화를 향한
한일 크리스천들의
열정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이번 한일 합동기도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동안
매일 4천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회개’, ‘치유와 회복’, ‘연합과 부흥’
이렇게 3개의 주제로 3일 동안
진행돼온 한일 합동기도회.

기도회를 통해 공유된 기도 제목들은
한국과 일본 크리스천들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사이에 자리한
미움과 반목 등에 대해 ‘회개’하고,

기도 가운데 양국의 교회가 먼저
그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후쿠자와 마키토 목사 / 동경온누리교회
한국과 일본의 교회가 하나가 되는 것, 한국과 일본 간의 관계가 서늘해지고 끊어진 가운데 그리스도인이야말로 이런 때에 하나가 되어 기도하자라는 생각으로 ‘하나의 기도’라는 테마를 주셨습니다.

또한 기도회는 일본교회가
하나님 안에서 ‘연합’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요시하라 마나부 목사 / 야치요 온누리 그리스도 교회
일본은 비교적 교단·교파가 나누어져 있고, 그리고 서로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연결되는 것도 좋지 않지만,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는 것, 그리고 영적으로 일치해 가는 중에 그곳에 하나님께서 (한일 합동기도회로) 선교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주신다는 것을 정말 실감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야마가타에서 러브소나타가
진행될 계획입니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한국교회는 복음에 빚진 자로서
일본과 일본교회를 향한 사랑을
멈추지 않고 계속 나눌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정환 목사 / 온누리교회 러브소나타
저희도 사실은 복음에 빚진 자 아니겠습니까? 한국교회도 선교사님에 의해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고 한국교회가 이렇게 부흥할 수 있었습니다. 그 받은 은혜를 흘려보내는 것이 러브소나타이고 일본을 향한 사랑의 마음, 그리스도께서 주신 사랑의 마음으로 품는 그러한 운동이 러브소나타입니다.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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