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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출산 방송은 가정해체...중단하라” 규탄

353등록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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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과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이 8일
여의도 KBS 앞에서 집회를 갖고
비혼출산 옹호 방송에 대한 규탄 시위를 가졌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해
“KBS는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국민들의 성도덕을 문란케 하고 가정을 해체하며 비혼출산을 옹호하는 방송을 내보냄으로써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는 성해체, 가정 와해, 종교성 마비의 결과를 초래할 것이 우려되므로 분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최근 KBS가 9시 뉴스에서
‘“우리는 온전한 가족이 아닌가요?”… 가족 형태 다양해졌지만 차별은 여전’이라는
보도를 한 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성명에서 단체는
“현행 건강가정기본법에서는 이미 한부모가정· 노인단독가정· 장애인가정· 미혼모가정 등 사회적 보호를 필요로 하는 가정에 대한 지원을 보장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KBS가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개정안을 홍보하는 것은 가족 해체와 동성간 결합에 대한 법제화를 선동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육아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프로그램에
비혼출산 연예인을 출연시키는 것 또한
철회할 것을 이들 단체들은 촉구했습니다.

“비혼출산을 위해 외국에 건너가서 미혼모가 된 연예인을 ‘슈돌’에 출연시키겠다는 것은 “불법을 미화하는 행위”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많은 어린 아이들이 시청하는 슈돌에서 비혼출산을 미화하는 방송을 하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결혼하기 싫으면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낳아도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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