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회역사박물관 건립이 서울신학대학교 명헌기념관 3층에 연내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에 따르면 약 500㎡ 규모를 리모델링해서 세워질 박물관에는 1907년부터 시작한 교단의 역사와 해외선교, 서울신학대학교의 110년의 역사를 담은 영상, 사진 등이 기록,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 자료들은 역사적 시기에 따라 7개 섹션으로 전시되며 각 섹션마다 음성안내 단말기도 설치됩니다.
성결교회의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공간 역시 사이버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근 열린 개소식에서 한기채 총회장은 이번 역사박물관 개소가 기독교인들의 자부심과 자랑이 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녹취]한기채 총회장1/기성 총회 (박물관은)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그 학교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의 명실공히 하나밖에 없는 서울신학대학교가 그 역할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타 (전공)과들도 많이 있어서, 신앙이 없는 학생들도 이곳에 오게 될 텐데 이 학교가 어떻게 시작됐으며 어떤 정체성을 갖고 나아가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는다면, 그 자체가 전도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