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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로의 첫발...‘미디어’를 생각하다

151등록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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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 이후 교회에선 미디어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인데요.
CGNTV가 감리교회 ‘수련목회자 영성수련회’에 참여해 미디어 선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조준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꽃재교회.
최근,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이곳에서 ‘수련목회자 영성수련회’를 2주간 진행했습니다.

‘영성수련회’는 감리교단에서 목회자가 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장성 부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행정부장(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는 목회자를 선발하는 과정이 있어요. 그래서 먼저 수련목회자 선발하는 선발고시를 보게 되고요. 선발고시에 합격한 사람들은 2주간의 영성수련회를 해요. 그리고 최종 심층면접을 통해서 최종합격한 사람들을 수련목회자로 선발을 하고...

영성수련회는 하나님 앞에 부름 받은 사명감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자리기도 한데요.

약 200명이 참여한 이번 수련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되는 가운데, 현장엔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CGNTV는 이날, 촬영, 중계 기술 등에 대한 미디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녹취] 노용환 팀장 / CGNTV 영상제작팀
움직이면서 제가 누르고, 이렇게 보여주고 싶은 대로 그냥 쭉 다닌 거였어요. 아까처럼 뚝, 뚝 끊어져서 표현이 돼요. 그런 것도 활용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녹취] 손광모 / CGNTV 영상기술팀
녹화를 무엇으로 (설정) 할 것이냐? 표준. 어디로 저장할 것이냐? 오디오 채널은 몇 개에 넣을 것이냐? 보통 녹화 형식은 mp4라는 파일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수련회 참석자들은 강의 내용을 듣고 직접 따라 해보기도 했습니다.

배운 내용은 앞으로의 활용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김가을 전도사 / 대전유성교회
평소에 카메라 사용법이나 제가 기계치라서 잘 몰랐는데, 오늘 쉽게 잘 이야기를 해주셔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고, 여러 가지 촬영 방법을 알려주셔서 앞으로 설교나 온라인 예배드릴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강의가 끝난 뒤에도 참석자들의 질문이 계속 이어졌는데요.

사역 현장에서 촬영 장비 관련 정보 등 미디어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가 실질적으로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많은 사역자들은 각자의 사역지에서 직접 정보를 알아보고, 배워가는 노력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성겸 전도사 / 큰믿음유신교회
교회에서는 영상으로 예배를 해야 한다, 해보라고 해서 많이들 찾아보고 있어요. 찾아보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부분도 있고요. 더 나아가서 유튜브로도 많이 찾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만 기존에 있는 부서와 성도님들이 예배를 드릴 수 있잖아요. 더 좋은 퀄리티를 위해서 찾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기독 OTT ‘퐁당’의 설명회도 진행되며, 미디어 선교의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교회의 흐름 속에서, ‘디지털 미디어 선교‘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함태경 본부장 / CGNTV 경영본부
기독교를 검색하다 보면, 유튜브 알고리즘이 뭐예요? 선호하는 것을 계속 보여주거든요...보다 보면 성도님들은 그 내용을 잘 분별하기가 어렵거든요. 그러니까 (잘못된 콘텐츠에) 푹 빠지게 되는 거예요.

CGN투데이 조준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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