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많은 크리스천들이
직장에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고민하곤 하는데요.

‘성경적 경영 원리’를 배우고 실천하며,
직장 내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길 소망하는
‘기독경영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어
알아봤습니다.

정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독경영연구원이 운영하는
‘기독경영아카데미’에는

‘성경적 경영 원리’를 배우며 신앙적 실천을 고민하는
경영인, 직장인, 선교사 등
다양한 크리스천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독경영아카데미는
매시간마다 기독경영연구원 교수들이 진행하는
‘기독경영원리’ 이론 수업과 함께,

실제 경영인들이 강사로 나서
‘기독경영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김세중 학장 / 기독경영아카데미
(성경적 경영원리에는) 창조, 책임, 배려, 공의, 신뢰, 안식 여섯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을 중심으로 기독 경영을 이론적으로 풀어서 공부하고, 그런 요소들을 현장에 적용한 기업 대표들의 사례를 (듣습니다.)
(성경적인) 경영의 원리를 내가 하고 있는 현재 비즈니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적용해서 리모델링하는...

김세중 학장은 기독경영아카데미를 통해
크리스천들이 직장 내에서 ‘기독 경영’을 실천하며,
선한 변화를 이끌 수 있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김세중 학장 / 기독경영아카데미
(기독경영아카데미에서) 특별히 CEO들이 충격을 받은 것이 무엇이냐면, ‘안식’에 관한 것입니다. ‘안식’에 있어서 상당히 심각한 문제점을 갖고 있구나... 기업 CEO들이 진정한 안식을 할 때 임직원들도 안식할 수 있다...
실생활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면서 살고 있는데, 조직적인 변화가 성경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면 이 사회가, 이 세상이 보다 더 하나님 나라에 가까워지지 않겠는가...

현재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기독경영아카데미 37기’에선
전 세계에서 모인 6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 자리에서 뉴시티교회 오종향 목사가
‘영성으로 경영 성과 업그레이드하기’를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오 목사는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가장 큰 계명’을
영성적 토대로 삼아
기독 경영을 실천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오종향 담임목사 / 뉴시티교회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사람과의 바른 관계 두 가지가 결국 영성이다...
겨자씨는 1㎜ 짜리 작은 씨앗이죠. 그런데 겨자씨가 크면 새들이 와서 깃든다는 것이죠. 그것은 작은 기업이든, 큰 기업이든 간에 사람들이 깃들 수 있는 기업이 (돼야 한다...) 종업원이 깃들고, 이해관계자들이 깃들고...

CGN투데이 정석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