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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목회동력 회복’ 위해 사회·교회 소통 주력

312등록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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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형은 성락성결교회 목사가
제115년차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향후 1년 동안 수행할 핵심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지형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임 총회장은
‘우리 목회합시다!’를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로 선포했습니다.

[인터뷰]지형은 총회장/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요한복음 21장에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내 양을 먹이라” 이것은 교회 공동체에 주신 사명이죠. 그러니까 목양하고 목회하는 것이 근본인데 목회적인 동력이 굉장히 떨어졌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우리, 목회합시다!”

지 총회장은 이를 위한 정책 방향성으로
복음의 정체성과 사회적 연관성, 미래적 창의성을 꼽았습니다.

[인터뷰]지형은 총회장1/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성경으로 돌아가자,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한국교계가 사회와 소통하는데 너무나 서툴렀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그대로 다 교회가 끌어안아야 하는 문제이고, 신앙적인 이슈들이고... 이미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이 시대를 교회가 어떻게 창의적으로 주도해나가고 또 거기에서 복음을 전해 갈 것인가...

이 중 사회적 연관성과 관련,
지 총회장은
성탄절 등 교회력에 맞게,
3.1운동과 같이 민족사와 교회사가 함께 만나는 지점에서
환경 문제와 같이 창조신앙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 문제들 속
교회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합의를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지형은 총회장2/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한국교회 역사 속에서 한국교회가 연관돼 걸어온 길들, 현재 세계적인 이슈들, 이런 것을 담아서 내 교회 그냥 목회하고 운영하는 것, 교단 내부적인 일, 그것만 꾸려가는 것, 그게 기독교가 아니다...

지 총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속 그동안
교단이 잘 대응해 온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그 정신과 활동을 이어받아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가능케 할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지형은 총회장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어느 교단이나 총회 대의원들이 결정합니다. 총회 대의원의 인식이 중요하죠. 그 분들이 줌 미팅을 해보고, 우리 교단 전 세계적으로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계시니까 연중 그런 소통들을 할 생각이고... 총회 본부를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최근
예수교대한성결교회가
제한적으로 이중직 목회를 허용한 것과 관련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대응과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지형은 총회장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저는 적절하게 문을 열어야 된다고 개인적인 제 의견을 묻는다면 그런 입장인데요, 그런데 이걸 문을 열면서 어쩔 수 없어서 이미 현장에서 하고 있어서 우리가 문을 공식적으로 연다고 소극적으로 하지 말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목회직... 이런 정도 적극적인 방향, 적극적인 구상을 갖고...

지 총회장은
‘하나님 말씀이 우리 삶으로’라는
기성 총회 표어답게
‘말씀 삶 십자가’를 항상 목에 매고 다닙니다.

[인터뷰]지형은 총회장5/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이 뒤판은 우리 한국 사람들이 살아온 우리 삶의 현장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세로 막대가 하나님과의 연결인데 그게 바로 말씀과 기도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십자가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 안에,
우리의 모든 목회 안에
말씀이 녹아져 살아 움직이기를 기도하는
지 총회장의 간절한 바람입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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