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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기독법조인 양성하는 아름다운교회

406등록 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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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할 텐데요.
기독교 정신으로 무장된 법조인들을
지난 10년동안 500명 넘게 배출한 교회가 있습니다.
김대열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드려지는 수요저녁예배.
예배에 참여한 성도의 대부분은
고시생들입니다.

지난 1985년 세워진 신림동 아름다운교회는
성도의 상당수인 700여명이 고시생입니다.

힘든 고시 준비과정을 신앙으로 극복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교회는 무료 독서실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명철 장로 – 지원활동을 하는 이유

시험을 앞둔 학생들은 게시판에 이름을 적어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성도들은 시험날이면 기도제목이 적힌 메모를 보며
24시간 릴레이 중보기도로 이들을 응원합니다.

또 교회는 매주 목요일 저녁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시험일에는 특별도시락을 만드는 등
물심양면으로 고시생들을 돕습니다.

[인터뷰] 박용수(고시생)

아름다운교회는
고시생들이 겸손하게 세상을 섬기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 참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고시생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무료 공부방 봉사, 집 수리 봉사,
장애인시설 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전폭적 지원과 신앙훈련을 바탕으로
이 교회에서는 지난 10년간 507명의
사법고시 합격생이 배출됐습니다.

힘든 준비과정 중에 받은 은혜들을 나누고자
이들은 지난 1일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간증집을 출간했습니다.

자신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합격할 수 있었다는 고시생들.

이들이 하나님의 법을 바탕으로 세상의 법을 집행하는
현대판 솔로몬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CGN투데이 김대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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