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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해진 청년실업, 교회 도움 절실

734등록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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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년 실업난, 어제 오늘 일이 아닐 만큼
우리 사회에서 꾸준히 문제로 떠오르고 있죠.

그간 다양한 청년 일자리 대책이 나왔지만
고용사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교회들도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소라 기잡니다.

◀리포트▶
여의도의 한 대형교회가 마련한 취업박람회장입니다.

다양한 취업 상담부스와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한 교회는
올 해 12월까지 총 3차례 박람회를 더 마련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취업준비생]

청년창업 벤처대회를 준비 중인 교회도 있습니다.

올 해는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청년들에게
필요한 워크숍과 멘토링을 해주는 등,
경험과 연륜을 지닌 기성세대가
청년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함께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청년 실업률은 10.3%로
일반 실업률 3.6%에 비하면 약 세 배에 달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발표한
통계자료에서도 결과가 우울하긴 마찬가집니다.

34개 OECD 회원국에서
청년 실업률이 상승한 5개 나라 중 하나로 꼽혔기 때문입니다.

최근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라이프호프는
청년 실업으로 인한 무기력증과 우울증이
높은 자살율의 원인으로 꼽힌다며 우려했습니다.

[인터뷰: 조성돈 대표 / 라이프호프]

청년 실업 문제를 돕고
청년 세대에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교회가 상시적인 상담 창구가 될 수 이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됩니다.

일자리 창출을 돕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교회가 청년 문제에 함께 아파하고
대안을 찾아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인터뷰: 박종순 대표회장 / 한국교회지도자센터]

경제적 어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삶의 이유마저 잃어가는 청년 세대가
쳐진 어깨를 펼 수 있도록 돕는 것.
한국교회와 사회, 국가를 세워가는 노력입니다.

CGN 투데이, 신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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