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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생명존중 강연'

690등록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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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강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최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66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 날 생명존중교육 강사로 나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안시아 간사는
집단 따돌림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고등학생의 사례를 예로 들며
자신 뿐 아니라 친구들의 생명도
매우 소중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학생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라는 코너를 통해
서로 칭찬하는 것을 연습했습니다.

이 날 교육에는 특별히
뇌사 장기기증 유가족들도 참여했습니다.

지난 2009년 9월, 교통사고로 뇌사판정을 받고 장기를 기증하고 떠난
고 김기호 목사의 아내 서정 사모는
하나의 생명으로 6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습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청소년 자살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생명의 존엄성을 깨우칠 수 있도록
올해 전국150개교에서 중, 고등학생 10만 명에게
생명존중교육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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