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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감사의 달, 현재 성도들의 '감사'는?

665등록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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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는 지금 나라 안팎으로
매우 어렵고 힘든 때를 보내고 있는데요.

개인의 삶도 점점 팍팍해져
감사하기가 힘들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항상 감사하라고 말씀하는데요.

11월, 감사의 달을 맞아
감사해야 할 이유를 찾아 봤습니다.

윤서연 기자가 성도들을 직접 만나 봤습니다.


◀리포트▶
우리는 지금 나라 안팎으로
매우 어렵고 힘든 때를 보내고 있는데요.

개인의 삶도 점점 팍팍해져
감사하기가 힘들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항상 감사하라고 말씀하는데요.

11월, 감사의 달을 맞아
감사해야 할 이유를 찾아 봤습니다.

윤서연 기자가 성도들을 직접 만나 봤습니다.



각종 범죄와 사건 사고에
뉴스 보기가 무섭다고 말하는 성도들에게

최근 드러난 국정농단 사건은
분노와 실망을 넘어,
절망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어김없이 찾아온 11월, 감사의 달을 맞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실천하고 싶지만
쉽지 않은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럼에도 권새일 성도는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감사의 조건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새일 전도사 / 온누리교회
좀 많이 답답한 마음이 있었어요. 주중에는 공부해야 하고 주말에는 사역해야 하고 그런데 지금 이곳에서 중국인들을 섬기면서 저에게 주어진 이 일들을 잘 감당하면서 해나가는 것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 위해서 기도할 때 위로가 되면서 감사가 되더라고요.


환경은 녹록치 않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만으로도
감사를 찾는 성도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삶의 어려움마저도 감사로 바뀝니다.

[인터뷰] 김세현 아이스쿨 담당 / 온누리교회
현재 상황이 어떻던지 간에 감사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고 내가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사실이 항상 감사할 일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 박찬미 찬양사역자 / 온누리교회
힘든 시간을 견디고 그 상황가운데 저와 함께 있었다는 걸 기도로 체험했어요. 너희에게 고난을 주기 위함이 아니라 소망을 주기 위해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면서 함께 할 수 있음을 감사하는 따뜻한 마음도 엿보입니다.

[인터뷰] 오영순 집사 / 모리아교회
작은 교회지만 추수감사절에 들어온 돈은 모두 이웃돕기를 위해서 쓸 예정이예요.

[인터뷰] 선묘순 권사 / 모리아교회
항상 쌀도 주시고 라면도 주시고 여름에는 여름용품, 겨울에는 겨울용품 필요한 것들을 목사님이 어려운 중에 다 해오시고, 공급해주시니까. 어려운 걸 말할려면 많이 있겠지만 일용할 양식, 그걸 해주시니까 그이상 감사할 게 뭐가 있겠어요.

나라를 위한 기도,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확신하며 회개와 감사

국가적으로 어려운 이 때,
교회가 희망이 되지 못함이 안타깝지만
이제라도 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에 감사하며
회복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성도도 있습니다.

[인터뷰] 진유영 권사 / 재불작가
성경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많은 어려운 환경과 대적들이 일어날 때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 꼭 답을 주셨거든요.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이 계시는 것에 감사하고 하나님이 다스려주심에 확신을 가지고…

절망스런 시절을 살아가며
‘감사’를 고백하기가 버거운 그 때가
우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느끼는 시간일 겁니다.

CGN 투데이 윤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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