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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3.6kg, 든든히 채워지는 사랑

412등록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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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전국 150만 가구 이상이
에너지 빈곤에 처해있습니다.

그 중 대부분이 노인층인데요.
CGNTV가 20일, 에너지 빈곤 가정에
연탄봉사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습니다.

박꽃초롱 기자가 전합니다.

◀리 포 팅▶
연탄 지게를 지고
가파른 언덕을 총총 걸음으로 오르내립니다.

손에서 손으로 전해진 연탄이
어느새 텅 비었던 창고에 쌓여갑니다.

어느새 이마엔 맺힌 땀방울만큼
가슴도 보람으로 채워집니다.

CGNTV신입사원과 리더십 60여 명이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습니다.

영상이 아닌, 연탄 나눔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겁니다.

이용경 대표 / CGNTV

이 날 CGNTV직원들은
상계 3동과 4동 20가정에 연탄 2천장을 날랐습니다.

상계 3,4동에만 연탄 사용 가정은 500가정.
대부분 낡고 오래돼 단열도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연탄은 이들에게
긴긴 겨울, 언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든든한 필수품입니다.

[신찬식(80세) 김준희(79세) ]

연탄은행에 따르면
올 해 유난히 봉사자와 후원이 줄어
여전히 많은 소외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탄 한 장의 온기가
겨울추위는 물론,
얼어붙은 이들의 마음까지 녹여내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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