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어벤쳐스, 더 멋진 당신, 러브 소나타.

모두 CCF가 주관하거나
적극적으로 후원해온 사역들인데요,

세상 속에서 기독교 세계관으로
기업을 경영하는 리더들의 모임,
CCF가 10주년을 맞아 정기총기를 열었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0여명의 기업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찬양과 말씀에 집중합니다.

크리스천 CEO들의 모임 CCF가 10주년을 맞아
정기 총회를 열고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CCF는 물질과 탐욕의 논리가 가득한 세상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기업을 하고자 결단하는
경영인들의 모임입니다.

[인터뷰 : 최도성 2대 회장 / CCF]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0년간 사역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기적인 포럼, 세미나와
토요일 아침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되는 굿모닝 바이블,
매년 4월과 11월 러브소나타에 맞추어 진행되는 한, 일 리더십 포럼,
연 1회 아웃리치,
매년 12월 둘째주 진행되는 CEO 맞춤 전도집회 ‘THE 멋진 당신’ 등

지난 10년간의 활발한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고 감사했습니다.

또한, 특별한 관심사에 따라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 가지 ‘시그’ 모임 현황을 발표하고

청년 창업가들을 돕고 멘토가 되어 주는 어벤쳐스,
법률모임은 크레도, 안산 M 센터 등
세부 모임을 통해 앞으로도 구체적으로 이어갈 사역을 소개했습니다.

CCF 이남식 회장은 1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사역 방향을 발표하는 비전 선포식에서
청년 CEO들을 위한 사역에 힘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 이남식 회장 / CCF]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의 일환으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유학생 두 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습니다.

이 날 설교를 맡은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는
10년간 사역을 이어온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세상의 소금이 되는 사역을 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생존을 위한 삶, 성공을 위한 삶이 아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삶을 살아낼 것을 독려했습니다.

[녹취 : 이재훈 담임목사 / 온누리교회]

사회 각계각층의 기독 리더들이
세상 속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며
다음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기를 기대해 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