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인천 온세계교회가
지역 사회를 섬기는
'푸른 꿈 아이세상'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인천과 부천 등지에서 모인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입가에선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문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린이날을 맞은
어린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시질 않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줄넘기를 넘어보고
물풍선을 터트리며
더위를 날려봅니다.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온세계교회가
가족 축제 '푸른 꿈 i 세상'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온세계교회는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지자체와 연계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날 행사를 만들어왔습니다.

2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지만
교회는 소리 없이 지역사회를 섬겨왔습니다.

부천, 부평, 계양 지역 주민을 더욱 폭넓게
섬긴다는 차원에서 교회 이름 대신
'글로벌 비전 커뮤니티'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이끈 겁니다.

[인터뷰] 김용택 담임목사 / 온세계교회

온세계교회는 이 날을 위해 교회 역량을 총동원했습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교인만
800여 명입니다

[인터뷰] 김재성 / 온세계교회

지자체의 반응도 호의적입니다.

인천 부평구와 부천시는
매년 어린이날마다
장소를 대여하고 전기 설비와 같은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지원했습니다.

행사엔 페이스페인팅, 가족사진찍기, 맷돌체험
투호, 슬러쉬, 바이킹 등

다양한 종류의
총 33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설치돼
지역민들이 무료로 즐겼으며

점심시간엔 마술쇼, 음악줄넘기,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려
아이와 어른 모두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김지혜

[인터뷰] 배현우

[인터뷰] 학부모

[클로징]

지역교회의 헌신과 지자체의 협조가 더해져 마련된
2017 푸른꿈 아이세상,

어린이들의 마음이
꿈과 희망으로 가득찼습니다.

CGN 투데이 문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