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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학부모대회, '같이 걷다 기독학부모!'

590등록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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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무너져가는 한국 교육에
하나님의 복음을 더하겠다는 비전으로
지난 2005년 설립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제1회, 같이 걷다 기독학부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연구소 개소 후
처음 맞이하는 이번 학부모 대회엔
원천침례교회의 김요셉 목사,
직장인선교연합의 방선기 목사,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송인수 공동대표 등,
10명의 연사들과 23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한국 기독 교육을 성찰하고 미래를 다뤘습니다.

자녀세대의 탈 교회화가 두드러지는 요즘,
‘하나님 안에서의 교육’은 무엇이며,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학부모와 연사가 함께 머릴 맞대어 나눴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의 의미는 남다릅니다.

고3, 고1 자녀를 둔 장준남 씨도
하나님의 지혜가 갈급한 참가자 중 한 명입니다.

최근
자녀의 성적이 떨어져 낙심했던 모습에 화들짝 놀랐다던 장 씨가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는 큽니다.

[인터뷰 : 장준남 학부모 / 충북 제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장 가고, 이런 게 계속...
생각은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데 또 현실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고 ...
생각처럼 잘 안되라고요. 그래서 정말 그 좋은 대학이라는 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면 걔가 행복해지지 않을까...]

기독교교육연구소 박상진 소장은
이처럼 세상의 잣대로 자녀의 성공을 열망하는 것은
성경적 양육법과 정면으로 대치하는 셈이라고 꼬집습니다.

자녀의 신앙관, 성공관, 가치관 등에 있어
학부모의 시각에 ‘복음으로 거듭남’이 있어야 한단 겁니다.

명문대 입학이나 대기업 취업만을 잣대로 두는 이상
자녀의 탈 교회화 현상 역시 필연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녹취 : 박상진 소장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내 자녀가) 어떻게 되기를 내심 바라는 게 사실은 우리의 가치관이고 우리의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자녀교육은 길게 봐야 돼요. ‘어디에 들어갔다’라는 것이 자녀 교육의 성공을 보장해 주는 게 아니에요. 진짜 자녀 교육의 성공이라고 하는 것은 생애를 통해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밖의 연사들도
한국 사회에 공부가 신으로 군림하고 있다는 점,
획일주의에 자녀를 밀어 넣고 있다는 점 등을 들며,
‘성경 안에서 거듭난 학부모’가 자녀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습니다.

특히, 직장사역연합의 방선기 목사는
세상이 말하는 ‘좋은 것’과 성경이 가리키는 ‘좋은 것’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세상이 매긴 좋음의 순위보단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을 따르는 게
현명한 부모이자 거듭난 부모란 겁니다.

[인터뷰 : 방선기 목사 / 직장인선교연합
좋은 거에 대한 정의를 보통은 세상이 내린 정의를 따라간다는 거지. 하나님이 좋다고 하는 걸 따라가야 하지 않겠나..
나는 모든 사람이 좋은 학교를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한테 맞는 학교, 우리 아이한테 유익한 학교 ... ]

◀클로징▶
부모가 바라는 것을
자녀가 바라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하고,
또 성경이 말하는 ‘좋은 것’이 아닌
세상이 말하는 ‘좋은 것’을 따라가고 있는 건 아닌지 성찰했던 제1회 기독학부모대회.

이번 대회를 바탕 삼아,
이 땅의 모든 기독 학부모들이
복음 안에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CGN투데이, 이민석입니다.


◀헤드라인▶
무너져가는 한국 교육에 하나님의 복음을 더하겠다는 비전으로 설립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제1회, 같이 걷다 기독학부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앵커멘트▶
자녀에게 ‘좋은 것’을 만들어주고 싶지 않은 부모는 없겠죠.

하지만 정작 자녀들은
좋은 학교와 좋은 직장, 좋은 배우자 등,
세상과 부모가 말하는 좋은 것을 쟁취하고자
무한 경쟁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연 기독 학부모와 자녀에게 있어
진정한 의미의 ‘좋은 것’은 무엇일까요?

복음이 제시하는 자녀 양육과 좋은 것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대회가 열려 찾아가 봤습니다.

취재에 이민석 기잡니다.


◀리포트▶
하나님 안에서의 자녀 교육을 꿈꾸는
기독 학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무너져가는 한국 교육에 하나님의 복음을 더하겠다는 비전으로
지난 2005년 세워진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기독학부모대회를 연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원천침례교회의 김요셉 목사,
직장인선교연합의 방선기 목사,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송인수 공동대표 등,
교육 전문가 10명이 나서
한국 기독 교육을 성찰하고 미래를 다뤘습니다.

자녀세대의 탈 교회화가 두드러지는 요즘,
‘하나님 안에서의 교육’은 무엇이며,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학부모와 전문가들이 함께 머릴 맞대고 나눴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의 의미는 남다릅니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장준남 씨도
하나님의 지혜를 갈구하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찾았습니다.

장 씨는 최근 자녀의 성적이 떨어진 것을 보고
낙심한 자신의 모습에 화들짝 놀랐다고 고백합니다.

[인터뷰 : 장준남 학부모 / 충북 제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장 가고, 이런 게 계속...
생각은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데 또 현실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고 ...
생각처럼 잘 안되라고요. 그래서 정말 그 좋은 대학이라는 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면 걔가 행복해지지 않을까...]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박상진 소장은
세상의 잣대로 자녀의 성공을 열망하는 것은
성경적 양육법과 정면으로 대치하는 셈이라고 꼬집습니다.

자녀의 신앙관, 성공관, 가치관 등에 있어
학부모의 시각에 ‘복음으로 거듭남’이 있어야 한단 겁니다.

명문대 입학이나 대기업 취업만을 잣대로 두는 이상
자녀의 탈 교회화 현상 역시 필연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녹취 : 박상진 소장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내 자녀가) 어떻게 되기를 내심 바라는 게 사실은 우리의 가치관이고 우리의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자녀교육은 길게 봐야 돼요. ‘어디에 들어갔다’라는 것이 자녀 교육의 성공을 보장해 주는 게 아니에요. 진짜 자녀 교육의 성공이라고 하는 것은 생애를 통해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밖의 연사들도
한국 사회에 공부가 신으로 군림하고 있다는 점,
획일주의에 자녀를 밀어 넣고 있다는 점 등을 들며,
‘성경 안에서 거듭난 학부모’가 자녀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습니다.

특히, 직장사역연합의 방선기 목사는
세상이 말하는 ‘좋은 것’과 성경이 가리키는 ‘좋은 것’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세상이 매긴 좋음의 순위보단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을 따르는 게
현명한 부모이자 거듭난 부모란 겁니다.

[인터뷰 : 방선기 목사 / 직장인선교연합
좋은 거에 대한 정의를 보통은 세상이 내린 정의를 따라간다는 거지. 하나님이 좋다고 하는 걸 따라가야 하지 않겠나..
나는 모든 사람이 좋은 학교를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한테 맞는 학교, 우리 아이한테 유익한 학교 ... ]

부모가 바라는 것을
자녀가 바라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성경이 말하는 ‘좋은 것’이 아닌
세상이 말하는 ‘좋은 것’을 따라가고 있는 건 아닌지...

제1회 기독학부모대회는 진정한 교육의 가치를 점검하고 성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CGN투데이, 이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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